첫번째부엌 - 부평 평리단길 소박하고 따뜻한 식당

부평 평리단길을 걷고 있으면

신비한 느낌이 듭니다. ✨

​

건물은 낡았지만,

아기자기함이 가득한 장소로

재탄생한 평리단길!

​

부평의 거리 문화가 탄생하는 순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저녁을 먹고 싶을 때,

화려하지 않고 조용히 식사를 하고 싶을 때,

평리단길을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식당

<첫번째부엌>을 기억해 주세요.

​

부평 평리단길을 거닐 때마다

오래됨과 새로움의 조화를 볼 수 있습니다.

​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죠. ⏳

​

​

종로지업사 2층에 위치한

<첫번째 부엌>은 부평 평리단길 특유의

오래됨과 새로움의 경계에 있는 곳으로

아날로그의 감성이 느낄 수 있습니다.

​

빨간 부엌 문을 열고 이층으로 향합니다.

​

계단에서 느끼는 첫인상은

고풍스러움이네요.

​

​

유럽의 평범한 가정집에

초대받은 느낌이랍니다.💌

​

넓지도 화려하지 않습니다.

​

잔잔하고 소박해

절로 포근해지는 기분 드는데요.

​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장소로 추천드려요.👍

​

브라운의 옛 느낌과 따뜻한 느낌.

​

긴장이 풀어지고

포근해지는 기분은 정말 좋답니다.💛

​

소소한 배려에 감동을 느끼는 이곳

'첫번째부엌'입니다.

​

메뉴 선택이 어렵나요?

오늘의 추천 메뉴에서 골라보셔요.📝

​

스테이크, 파스타, 리소토, 뇨끼까지

이탈리안 전통 음식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물 한 잔을 마셔도 특별하게!

​

레몬과 허브의 맛과 향이 녹아져 있어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

부엌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진한 컬러의 옷을 입은 것 같은데요.🧆

​

다른 식당보다 새로운 느낌이랍니다.

​

적당히 잘 구워진 도톰한 스테이크인데요.

비주얼과 식감이 정말 뛰어납니다.

​

* 스테이크는 굽기 조절 불가능합니다.

​

소스에 찍어 한입에 쏙~ 넣으면

순식간에 사라진답니다.

양념과 잘 어울리는데요.

​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랍니다. (강추!!)😋

​

다음으로는 투움바파스타를 맛을 봤습니다.

​

아웃백의 투움바파스타와 비슷하게

꾸덕~이지만 맛은 전혀 다르답니다.

​

첫번째부엌의 투움바는

좀 더 자극적인 맛이랍니다.🍝

​

도톰한 새우와 함께

애호박, 쪽파가 송송 썰려 들어있답니다.

소스 맛이 독특한데요.🦐

​

쌈장이 섞은 로제크림 맛이랍니다.

토속적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 - 고추장, 쌈장 모두 들어가지 않아요)

​

요로코롬 돌돌 말은 파스타에

큐브 모양으로 썬 스테이크를 올려서

한입 드셔보세요.

​

입안에서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한데 어울려 씹는 맛도 느껴지는

육즙의 풍미도 둘 다 맛볼 수 있답니다.

​

큐브 스테이크 파스타!

라고 제가 명명했답니다. ㅎㅎ

​

식사를 마치고 부평 문화의 거리를

둘러보며 구경을 했습니다.

​

멀리 부평역방향에서

조명이 번쩍번쩍이고 노랫소리가

들리더라고요.🎵

​

2024 Go-MZ 청춘 나이트 플리마켓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답니다.

​

음악과 예술,

문화의 도시 부평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

예스러움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문화의 고장 부평이랍니다.

​

작고 소중한.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평리단길

'첫번째부엌'이었습니다.💛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조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