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 '풍성한교회', 착한가게 동참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엄미리, 백명순)는 23일 나눔 실천에 동참한 '풍성한교회(목사 고완건)'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고완건 목사는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5기 위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어르신들을 위한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2015년 개척된 풍성한교회는 연탄 나눔과 시골교회 봉사활동, 다음 세대 꿈 장학사업, 돌봄 사역, 직장인 선교 사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완건 목사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 정기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 변함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들을 섬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명순 위원장은 "착한가게 동참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미리 마동장은 "풍성한교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 등을 통해 기탁된 성금은 지역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지원, 명절 나눔꾸러미 지원, 이웃애(愛)돌봄단 등 마동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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