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영차 뱃놀이가잔다! 2024 화성 뱃놀이 축제 즐기러 오세요!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이재형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축제가 참 많은데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경기도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아시나요?
5월 31일(금)~6월 2일(일)까지 3일간 전곡항에서 펼쳐집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가 많은 2024 화성 뱃놀이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5월의 마지막 날이자 화성 뱃놀이 축제 첫날인 5월 31일(금) 오전에 전곡항을 찾았습니다.
전곡항을 가는데, 5km 이전부터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교통 안내판이 있어서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전곡항을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축제장에 가면 주차가 쉽지 않은데요, 화성 뱃놀이 축제는 주차장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제1, 제2, 제3 등 3개의 대형 주차장이 있습니다.
모든 주차장이 크다 보니 주차장에서 축제장 입구까지 도는 순환 전기차도 있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배려하는 화성시의 세심함이 엿보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전곡항으로 들어서니 두 개의 요트로 만든 문이 반겨줍니다.
요트 위에는 축제를 알리는 만국기가 바닷바람을 타고 펄럭이고 있습니다.
축제장 입구에 유모차, 휠체어 대여소와 종합안내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 미아 방지 팔찌도 배부하고 있습니다.
전곡항을 처음 찾는 사람도 많잖아요. 곳곳에 안내판이 잘 돼 있어서 찾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저는 입장할 때 종합 안내 부스에서 팸플릿을 받았는데요, 이곳에 행사장 배치도가 있어 축제를 즐기는 데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오전 11시경 전곡항에 도착했는데요, 벌써 많은 사람이 찾았습니다.
이날 기온이 25도를 오르내리며 조금 더웠습니다.
인도 주변에 시원한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히게 했는데요, 저는 오랜만에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했습니다.
뱃놀이 축제장에는 부스가 아주 많았습니다.
부스는 화성 아트 존, 안보체험 존, 먹거리 푸드 존, 체험 및 홍보 존, 시민 마켓 존, 해상 체험 존 등 아주 많았습니다.
이런 부스를 다 도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다 갈 정도로 말이죠.
화성시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 등 각종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가 제일 먼저 보였는데요, 가격이 아주 저렴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화성시 수산물을 구매했습니다.
축제에 이벤트가 빠지면 재미없잖아요.
룰렛, 미니 골대에 축구공 넣기,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물을 주었습니다.
꽝은 없어 많은 사람이 참여했습니다.
화성 뱃놀이 축제 이벤트도 있습니다.
‘해양문화 축제 맞혀봐~!’ 초성 퀴즈인데요, 삼척동자도 아는 쉬운 문제로 준비했으니 여러분도 한번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기간은 6월 2일(일)까지인데요, 저도 참여한 후 당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벤트] 화성시 대표 해양문화 축제를 맞혀봐~!
https://blog.naver.com/hsview/223452353109
축제장에 오면 여기저기 다니느라 배가 고프죠. 푸드 트럭 존이 두 곳이나 있고요. 전곡항 옆에 식당가도 있습니다.
축제하면 바가지요금을 걱정하잖아요. 화성 뱃놀이 축제는 착한 음식점 대표 메뉴와 가격 정보를 제공해 바가지가 없도록 했습니다.
부스 중에서 화성특례시 시정 통합 홍보관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2025년 1월 1일부로 화성시가 특례시가 되죠.
화성특례시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가 많았는데요,
이 부스에서는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 부채 등을 선물로 주면서 화성시 미래 먹거리가 무엇인지 설문도 받았습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많은데요, 전곡항에 왔으니 요트나 보트 한번 타봐야겠죠.
바다가 아니라 육지에 요트와 보트 등 3대를 놓고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요트에 태우고 사진을 찍으며 엄마가 아주 즐거워합니다.
요트와 보트는 승선 체험으로 직접 바다에서 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축제장 곳곳을 다니다 보니 오후 1시 30분부터 개막식 식전 공연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해랑 케이블카 옆 행사장을 갔는데, 행사장은 시민들로 꽉 찼습니다. 왜 그럴까요? 가수 송가인 공연이 있기 때문이죠.
식전 공연은 해양경찰관현악단입니다.
웅장한 연주와 함께 시민들에게 익숙한 ‘풍문으로 들었소’ 등 대중가요도 들려주면서 30분간 공연했습니다.
공연은 눈보다 귀로 들어야겠죠. 아래 해양경찰관현악단 공연 영상입니다.
오후 2시부터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요,
배우 원기진, 육상선수 김민지, 배우 김규리, 배우 조재윤 등이 화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뱃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상 퍼레이드와 요트 승선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화성시 뱃놀이 축제만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시장은 “전국 각지에 계신 많은 분이 화성 뱃놀이 축제에 오셔서 소중한 시간이 되고 즐거운 여름을 시작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개막식 세리모니로 100만 화성시민과 함께 배를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뱃놀이 축제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노 젓기 세리모니’가 진행됐습니다. 이로써 2024 화성 뱃놀이 축제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는데요, 많은 시민이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개막식이 끝난 후 플레이스타 뮤지컬이 끝난 후 시민들이 기다리던 시간이 왔습니다. 바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나오기 때문이죠.
송가인 양은 관객의 환호 속에 준비된 곡을 다 부른 후 앙코르 요청에 노래를 더 불러 관객에 화답했습니다.
공연은 개막식 때만 있는 게 아니라 축제 기간 중 매일 열립니다.
EDM으로 에너제닉한 여름을 즐기는 뱃놀이 EDM NIGHT(6.1, 19:00)가 박명수, DJ SURA, SEFO 등이 출연한 가운데 열립니다.
6월 2일에는 전곡항에서 즐기는 인디밴드와 대중가수의 공연 뱃놀이 공연 프로그램 열리고,
해상 불꽃놀이(6.1, 21:00)도 열리니 가족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화성 뱃놀이 축제는 매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크게 대표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문화자원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뉩니다.
● 대표 프로그램 풍류단의 항해, 승선 체험,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 승선 체험 프로그램 세일링 요트, 선상 바다낚시 체험, 보트 체험, 천해유람단(케이블카 탑승), 고급 요트 ● 공연 프로그램 뱃놀이 EDM NIGHT, 뱃놀이 공연 프로그램, 해상 불꽃놀이 ● 체험 프로그램 수상에서 즐기는 뱃놀이, 육상에서 즐기는 뱃놀이, 로잉머신 대회, 도전! 배 끌기 대회 ● 문화자원 연계 프로그램 독살체험, 마린 플로깅 |
먼저 대표 프로그램은 풍류단의 항해(6월 2일, 13:00), 요트, 보트부터 낚싯배까지 배로 즐기는 승선 체험(세일링 요트, 주/야간), 파워 보트, 해적선, 소형 유람선, 선상 바다낚시, 고급 요트, 케이블카 탑승 체험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실크로드의 전설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6.1, 13:00)도 열립니다.
뱃놀이 축제의 백미는 승선 체험이죠. 세일링 요트, 고급 요트, 해적선 등 다양한 승선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축하공연이 끝난 후 승선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승선 체험을 하려면, 뱃놀이 축제 누리집에서 자세한 시간을 확인 후 티켓을 예매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온라인 구매 후 매표소에서 발권받습니다.
현장 매표소에서 종이 티켓을 발급받아야 원하는 선박에 탑승 가능하니 이 점 꼭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상 바다낚시를 준비했으니 오셔서 실컷 즐겨보세요.
저는 해적선 승선 체험을 했습니다.
오후 4시 30분 예약이라 체험 대기 부스에서 기다렸습니다. 대기실은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부스로 의자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해적선 체험 대기실에 있는데, 시간이 남아 맞은편에 있는 참수리정 체험을 먼저 했습니다.
이곳은 예약하지 않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해군 장병들이 나와서 신형 참수리정을 안내했는데요, 저는 멀리서만 지켜봤습니다.
해적선 1매 가격은 5,000원인데요, 지금 아니면 언제 해적선을 타보나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간신히 표를 구했습니다.
뱃놀이 축제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지정된 시간에 캐리비안베이 해적이 된 기분으로 해적선을 탔습니다.
해적선은 1층과 2층이 있는데요, 1, 2층 모두 의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층 선내는 답답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나중에 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2층에 오르니 새우깡을 미리 준비한 관람객이 새우깡을 주자 갈매기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해적선을 타고 가면서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오가는 서해랑 케이블카를 볼 수 있는데요, 직접 타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합니다.
영상으로 한번 보실까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해랑 케이블카는 제부도뿐만 아니라 전곡항에서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서해랑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족 및 일행에 한해 10인승으로 동승 가능하며, 왕복권을 구매한다면 전곡 정류장 또는 제부 정류장에서 반드시 하차 후에 재탑승해야 합니다.
해적선은 전곡항을 출발해 제부도까지 왕복 약 40분간 운항합니다.
해적선을 타고 가면서 시원한 바다 풍경도 보지만 요트, 보트가 오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참, 야간 승선 체험도 있는데요,
6월 1일 19:00, 20:00 두 차례 열립니다.
승선 체험만 있는 게 아닙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도 많은데요, 물놀이터, 해적 에어 슬라이드 등 다양합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오지 않았지만, 미리 전곡항에 와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실컷 하게 해주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바다에 왔으니 해군 제복을 입고 싶다면 해군 군복 체험 부스를 찾거나 해적 모자 등을 빌려주는 코스프레 부스에 가서 입고 나만의 멋을 뽐내면서 축제장을 누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찰, 소방 등 다양한 무료 체험이 있습니다.
여기서 화성 뱃놀이 축제 역사를 잠깐 살펴볼까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는데요, 올해가 벌써 14회째로 화성시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3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유명한 축제니 안 가볼 수가 없겠죠.
수도권에서 1시간 정도 거리라 축제가 아니어도 전곡항은 주말과 휴일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화성시 전곡항은 전국 최초로 레저 어항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전곡항에 오니 수많은 요트가 정박해 있는데요, 이 모습만 봐도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입니다.
서해 낙조 시간에 맞춰 오면 정말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도 있죠. 서해랑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떠다니는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1,200여 개 지역 축제를 평가해 우수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축제 중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가 경기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신규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니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2024 화성 뱃놀이 축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가 소개한 것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화성시는 서부에 천혜의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 수도권에서 바다를 보고 싶다면 언제든지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곡항에 가족과 함께 오셔서 뱃놀이 축제를 즐기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는 건 어떨까요?
☞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 : 2024.5.31.(금)~6.2(일)
장소 : 화성시 전곡항 일원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5)
프로그램 : 요·보트 승선 체험, 바람의 사신단,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등
문의 : ☎ 070-8872-1477
누리집 https://hs-boatingfestival.com/
화성시 시민홍보단
이 재 형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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