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문광저수지에 흑룡이 나타났다.

괴산 유색벼 논 그림

노란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괴산군 문광저수지 아래 벌판에는 해마다 대지예술이 펼쳐지곤 합니다.

유색벼를 활용하여 농업경관단지가 조성되네요.

2008 농악놀이 그림으로 시작되어

17년째 다양한 주제로 논 그림이 연출됩니다.

농악, 널뛰기, 씨름 등에 이어 올해는 흑룡입니다.

가벼운 나들이로 유색벼 논 그림을 즐겨보세요

유색벼 논 그림은 문광저수지 아래 농경지에 연출됩니다.

문광저수지의 농업용수 구간으로

매년 풍요의 들판이 예약됩니다.

문광저수지에서 도로와 맞닿은 오솔길을 통해

경관 단지에 도착합니다.

논그림에 앞서 만난 문광저수지는 물이 많이 말랐습니다. 적

은 강수량과 농업용수 공급으로

저수지의 바닥이 많이 드러났습니다.

가을 겨울 지나 초봄까지 물을 저장하여 내년 농사를 대비하게 되네요.

문광저수지 제방에는 전망대가 있어

논 그림을 즐기게 됩니다.

괴산군 문광면의 벌판은 수려한 능선 사이로

아늑한 전경입니다.

그 사이로 자연특별시 괴산이 안내되고

한 마리의 검은용이 포효를 합니다.

올해의 논그림은 백도, 황도, 자도, 적도, 일품벼등

유색벼 5종으로 1ha 흑룡이 연출되었습니다.

지난 6월 갑진년의 풍요와 번영의 상징을 주제로 한

용 그림으로 괴산군민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하며

조성되었습니다.

7월부터 각 품종별 고유의 색이 짙어지며

모습을 드러낸 용은 추수가 시작되는 10월 중순까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괴산의 벌판은 한여름 녹음이 짙었던 풍경에서

연둣빛으로 옷을 갈아입었네요.

시나브로 변하며 황금물결을 이루겠습니다.

예년의 두 배에 달하는 1ha에 걸쳐 조성된 흑룡은

그 모습이 아주 장관입니다.

강렬한 바람이 불 때면 꿈틀꿈틀 살아있는 듯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힘찬 기상에서는 올해의 풍년과 에너지가 전해졌습니다.

반듯하게 정리된 농경지의 전경 또한 아름답습니다.

자동차 한 대가 지날 수 있는 굽은 논길 또한

한 폭의 그림입니다.

제방을 사이에 두고 맞닿은 문광저수지와

괴산 벌판은 가을이 익어갑니다.

제방 초입으로는 유색 벼 논 그림까지

산책로도 조성되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언덕을 내려와 유색벼 논그림과

조금 더 가까워집니다.

올해는 농경지와 맞닿은 저수지 길을 따라

코스모스도 식재되었네요.

8월 말 개화하기 시작한 듯 현재는 거의 끝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더욱 화려한 가을이 펼쳐집니다.

9월 중순을 향하는 현재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 길과

벌판은 짙었던 여름 녹음을 지나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시나브로 연둣빛으로 변하는 중으로

머지않아 황금물결을 이를 듯합니다.

유색벼 논 그림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한 달 남짓이네요.

풍요의 가을 유색벼 논그림으로 미리 즐겨보세요.


※찾아오시는길

괴산 유색벼 논그림 :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778일원

괴산 문광저수지 :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16


{"title":"[SNS서포터즈] 괴산여행 문광저수지에 흑룡이 나타났다. 괴산 유색벼 논 그림","source":"https://blog.naver.com/goesan-gun/223588288260","blogName":"괴산군청 ..","blogId":"goesan-gun","domainIdOrBlogId":"goesan-gun","nicknameOrBlogId":"괴산군청","logNo":223588288260,"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