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 결성농요농사박물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농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으로
결성면에 위치한 결성농요농사박물관을 소개할게요.
박물관에는 농경문화가 발달했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추억여행을 하듯이 다녀왔어요.
제가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그 느낌이 남달랐습니다.
주차장에는 기념비가 세워져있어 가까이 다가갔더니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기념비가 보였어요.
농요비와 최선달 명창 기념비도 있었습니다.
결성농요는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중요한데
농요와 두레를 재현하고 있으며
결성농요전수회관 사무실에 들른다면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사진을 살펴보니
여러 차례 해외 공연을 다녀온 매력적인 농요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관람 정보
이용 시간 : 09시~17시
입장료 : 무료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이제 박물관을 관람해 볼게요.
입구에는 결성농요를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농경문화가 발달한 이유를 알려주는데
기름진 땅과 기후가 농업이 발달한 이유로 손꼽고 있어요.
맨땅을 파고 파종을 하고 풀을 뽑고
농업은 고된 노동을 동반하니까 농기구가 발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관람은 농경유물관, 문화사료관, 민속생활관으로 나누어 관람 가능한데
결성면 주민들이 기증한 오래된 고서도 한 곳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선사시대와 삼국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농기구들이 다양해졌고
내포지역에서 사용했던 농기구들이 모여있어 관람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모내기 논매기, 추수하기 등등
두레와 품앗이로 고된 농사를 이겨냈던 모습들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고
제가 몰랐던 농기구들도 한가득이었죠.
쟁기와 한 몸이나 마찬가지였던 소와 소 코뚜레
쟁기, 지게, 탈곡기, 풍구, 가마니 외에도
탈곡기로 이삭을 털어내던
탈곡기 외에도 계절별로 필요했던 농기구들이 보였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 사용했던 옛날 돈도 전시되어 있어 반가웠어요.
다만, 농기구들은 많은데
장소가 좁아서 박물관이 조금 더 넓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박물관 아래쪽으로
결성면 행사가 있을 경우에 사용하는 무대가 있었는데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아이와 찾아가도 좋을 거예요.
관람을 마치고 아쉬운 생각이 든다면
결성향교를 관람하기 좋은데요.
차를 이용하여 결성향교까지 5분 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충남
- #충청남도
- #홍성군
- #홍성
- #내포
- #결성농요
- #결성
- #결성농요농사박물관
- #홍성박물관
- #홍성농경문화
- #농경문화
- #홍성가볼만한곳
- #홍성여행
- #국가유산
- #무형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