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섬은 고성군 하일면에 위치한 자연 생태공원으로 섬에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3~4월에는 유채꽃, 진달래를 시작으로, 5~6월에는 하얀 이팝나무, 7~10월은 무궁화 꽃이 만개하고, 9~11월에는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어, 산과 바다를 품은 아담한 꽃섬이라고도 합니다. 솔섬을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되어 가벼운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솔섬을 지도에서 검색해 보면 꼬리같이 길게 나와 있는 곳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은 장여라는 곳으로 밀물 때 섬이 되고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육지와 연결됩니다. 물이 빠지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바닷길을 걷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솔섬 인근의 좌이산을 등산할 수 있고, 상족암 군립 공원 등이 있어 관광하기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2022년 봄에 고성 솔섬을 다녀오고 2년 만에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시기를 잘 맞추어서 방문해서 섬 전체가 진달래로 아름다운 솔섬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3월 31일에 운 좋게도 바닷길이 열려 장여까지 걸어서 가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솔섬 입구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대형 차는 마을 입구에서부터 들어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주차를 하고 섬을 한 바퀴 돌면서 진달래를 볼 수 있는데, 계단을 올라가서 나무테크 길로 산책하는 것도 가능하고 반대로 걸으셔도 됩니다.

우리는 테크길로 가지 않고 테크길 옆 진달래가 피어있는 산 쪽으로 바로 향합니다.

진달래꽃 사이로 산책길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산을 오르지 않고 이 정도로 넓은 진달래 군락지를 볼 수 있는 곳은 경남 고성 솔섬이 유일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달래가 참 아름답습니다.

방문객들은 진달래 꽃밭에서 사진을 남기느라 한창입니다.

솔섬이라는 이름에 맞게 정말 많은 소나무와 그 아래로 진달래가 어우러진 풍경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진달래 꽃밭 사이에 벤치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섬 둘레로 조성되어 있는 테크 길을 걸어도 되지만, 섬 안쪽의 진달래 꽃밭을 통과해도 솔섬을 한 바퀴 돌 수 있습니다. 자그마한 섬이라 섬 전체를 걸어도 4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바다가 있어서 분홍빛 진달래가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테크길로 내려가 봅니다.

솔섬의 나무테크 길은 편안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습니다.

많이 걷지 않고 진달래를 볼 수 있어서 부모님과 아이와 가기에도 좋은 경남 진달래 명소입니다.

썰물이라 장여로 걸어서 갈 수 있다는 말에 바닷가로 내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장여는 썰물이면 걸어서 가는 것이 가능한데, 올라가기에는 가파르게 보여서 보는 걸로 만족했습니다.

해변에서 보면 솔섬 둘레로 조성되어 있는 나무테크 길이 보입니다. 해변은 사진을 남기거나 걷기에 좋습니다.

경남 고성 솔섬의 좋은 점은 주차장에서부터 바로 진달래 군락지가 펼쳐지고, 작은 섬이라서 전체를 돌아도 채 1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을에는 구절초로 예쁘다고 하니 방문해 보고 싶어집니다.

아이와 가기 좋은 경남 진달래 명소 고성 솔섬은 4월 초까지는 진달래를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높은 산이 아니라서 조금 이르게 피고 지는 진달래 군락지이긴 하지만, 봄나들이하기에 추천할 만한 경남관광지입니다.

고성 솔섬

✅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 주차: 전용 주차장 있음

(애완동물 동반 가능)

📞 문의 : 055-67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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