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四季) #6 - 변산마실길에서 만나는 여름 풍경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움을 담을
'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四季)' 시리즈.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산책 떠날 준비되셨나요?
푸른 바다와
노란 데이지가 있는 곳,
변산마실길에서 만나는 풍경
황금빛 윤슬이 비추는
푸른 바다를 옆으로
데이지 향기를 머금은
바람이 불어오는 마실 길
초여름의 시작,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선선한 바람과 함께
느긋한 꽃길 산책 어떠세요?
: 파도에 비치는 햇빛의 눈부심이 아름다운 곳, 격포항의 사랑을 맹세하는 해식동굴입니다.
: 변산마실길에는 분홍빛의 조개 껍질이 줄지어 매달려 있는 '조개 사랑길'입니다.
: 전북 부안에서 활짝 피어나는 샤스타데이지, 그 길을 느긋하게 걸어 보아요.
: 선명하게 피어오른 샤스타 데이지를 보고 있자면 마음이 맑아 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 바닷가에 세워진 천하대장군과 지하대장군, 그리고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은 나무들
: 걷다가 뒤를 돌아보면 보이는 아름다운 섬을 품은 푸른 빛의 바다
: 낭만이 서린 바닷가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의 모습
: 푸른 빛의 바다는 어느새 황금빛 윤슬을 비춥니다.
: 모항의 여러 아름다운 바위 중 하나인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바위를 보며 즐거워 하는 가족들
: 섬을 배경으로 지는 노을을 자랑하는 솔섬은 전북 최고의 일몰 명소이기도 합니다.
: 솔섬은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사진에 담긴 가족들의 신나는 점프는 변산마실길이 있기에 더욱 멋져 보였습니다.
바다는 언제나
넉넉한 마음으로 있었다
적은 가슴 바다에 담그면
넓은 마음 내게 보여 주었지
폭풍을 뚫고 가는 그곳에는
새벽 별이 먼저 기다리고 있다
- 박인혜 '바다로 가면' 中 -
글 = 전북특별자치도청
글, 사진 = 노희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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