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칠성농원에서 복숭아 즐기는 방법 (복숭아 따기 체험, 복숭아 빙수,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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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농원은 4천여 평의 농장에 다양한 복숭아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또한 도(桃)도(桃)한 복숭아라고도 하며 한자로 복숭아 도(桃)를 두 번 반복해 복숭아를 강조한다는 의미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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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장 실내에는 대표님께서 수상하신 29회 농어민 대상(과수 부문)과 많은 상장과 수료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농촌치유농장 육성시범사업장’, ‘이천시우리동네학습공간’,‘ 꿈빛체험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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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이 복숭아 수확시기로 수확하고 맛보고 복숭아 요리체험(복숭아 빙수, 복숭아 약식떡, 복숭아 와플, 복숭아 잼, 복숭아 젤리 )이 가능한데요. 그동안 여러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외국인 체험객도 많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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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틱라이프(rustic life)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데요. 자연과 시골의 매력을 즐기며 도시 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더하는 생활 방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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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농원 복숭아 체험은 10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그곳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 즐겁게 복숭아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서울에서 1박2일 버스 여행으로 왔다는 여대학생, ‘러스틱라이프’ 라는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복숭아를 닮은 듯 싱그러운 핑크빛 젊은이의 기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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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은 예스파크에서 도자기 체험을 하고 설봉공원 인근 숙소에서 하룻밤 머물고 왔다고 합니다. 저처럼 직접 복숭아 수확도 해보고 복숭아 요리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왔다고 하니 와 대단합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용인에서 왔다는 가족, 또 다른 가족은 부모님을 모시고 5년째 해마다 서울에서 온다는 가족... 우리 모두 오늘은 복숭아로 즐겨보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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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자 오늘 복숭아 수확 및 복숭아 빙수 만들기 체험에 대한 주의사항을 이순열 대표님께서 안내하셨습니다. 복숭아 농원에서의 활동 주의점, 수확 요령 등을 실습으로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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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께 자세히 배웠으니 우리가 직접 수확해 볼 시간이네요. 저와 함께 도도한 복숭아 농장으로 함께 수확하러 가보실까요. 체험 강사님과 함께 복숭아 과수원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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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초록 길을 따라 어르신부터 아이, 그리고 저와 같은 이천 주부들, 서울의 대학생까지 복숭아 과수원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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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자유롭게 이름 써 온 나만의 복숭아 상자에 5개씩 수확하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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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농원 복숭아는 반은 봉지 작업이, 나머지 반은 복숭아 상태 그대로라 다른 복숭아 농원과는 좀 다릅니다. 얼마나 청결하게 관리하셨는지 풀도 별로 없는 과수원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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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인증 농가’라 건강한 복숭아를 수확한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먹어야 하니까요. GAP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 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유해 생물 등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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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여름처럼 빨갛게 익은 상도(백도 종류)가 주렁주렁 열린 것이 아름답고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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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거워합니다. 복숭아나무 그늘에서 추억의 인증샷도 찍어보고 하하호호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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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종류가 많다고 하더니 완전히 빨갛게 익은 것, 익어가는 것 ,다양한 복숭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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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농원은 2005년부터 복숭아 빙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복숭아빙수는 이순열 대표가 직접 레시피를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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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빙수는 저희가 재배한 복숭아의 즙을 짜서 얼린 후 갈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복숭아즙 100%라 맛의 깊이가 다르죠. 연유보다는 잼이 더 어울려서 직접 만든 복숭아잼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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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로 만들 복숭아는 유명(백도)품종으로 모두가 요리사가 되어 나만의 복숭아 빙수를 만들어 봅니다. 어린이가 있는 집은 혹시 모를 알레르기 등에 대비하기 위해 껍질을 벗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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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께 배운 레시피 대로 사각사각 뚝딱뚝딱, 금세 맛난 빙수 한 그릇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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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만드는 과정도 즐겁지만 먹는 기쁨 또한 크죠. 시원하고 싱싱한 복숭아 빙수 한 그릇 먹으니 추울 정도로 더위가 싹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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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맛있게 빙수를 먹은 후 학습지를 통해 복숭아를 다시 한번 체험합니다. 복숭아 요리체험은 즐겁고 맛있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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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체험을 마치고 아쉽지만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아쉬움은 포토존에서 사진으로 기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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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멋진 나무 아래 누구나 여름 멋쟁이가 될 뷰는 여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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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농원 바로 옆에 있는 이천 복숭아 카페 도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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