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책 ,

'틀모산 생태공원'


틀모산 생태공원은 문경시에서 한 번씩

산책로가 예쁜 곳으로 소개되는 곳입니다.

튤립이 조화로 심어져 있고 작은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걷기 좋은 산책로와 풍경이 예쁜 곳인데

지금 가시면 억새를 볼 수 있어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거리는 억새만의 매력이 분명 있는데요.

생각보다 군락을 이루고 있었고

문경에서 이렇게 억새를 볼 수 있는 곳이

흔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틀모산 기제동 마을은 임진왜란 때 강릉 김씨가 이곳에 이주하면서

개척되었다고 하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금 외곽에 있어 보통 사람들을 잘 모르는

문경의 숨은 명소이기도 합니다.

마을 주민분들의 여가를 위한 공간이지만

소소하게 방문자가 생기는 걸 생각했는지 주차장을 신설하였습니다.

정자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한 바퀴 크게 도시면서

틀모산 생태공원의 매력을 느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소소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낭만이 넘치는 흔들의자와 개구리 캐릭터가 있는 포토존,

그리고 연못 주변에 심어진 튤립입니다.

참고로 튤립은 생화가 아니고 조화이지만 은근히 예뻐서

틀모산 생태공원의 매력적인 요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조망데크전망 정자로 갈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지만 찾는 이는 많지 않아

아주 힐링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햇살이 잘 들어와 기분이 좋습니다.

온통 주변이 가을의 색을 보여주고 있고 자동차 소리 하나 없으니

아주 깊은 곳에 있는 농촌마을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연못에는 연꽃이 가득했는데요.

여름에 왔으면 싱그러운 모습으로 가득했을 것 같습니다.

은근 풍경이 멋집니다.

구름다리가 물에 비친 반영도 예쁘고

알록달록한 튤립도 있어 운치가 좋은데

조금 검색을 해보니 야간에 조명도 켜져서

경관조명 둘레길로 소개가 되고 있었습니다.

틀모산 생태공원은 신기한 길이라고 해서

등산로와 이어져 있어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으며

분홍색 핑크 뮬리가 피어있는 신기공원이 가까이에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이 이제 거의 끝자락에 도달했습니다.

이제 5시만 넘어도 주변이 어둑어둑해지니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시간 계획 잘 세워서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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