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체험, 관람 3가지를 한 번에! 군포 반월호수 & 대야물말끔터

[이우영 기자]

호수 ©이우영 기자

여러분 수도권에서 가까운 호수 주변을 산책하고

전시관에서 체험과 관람을 할 수 있으면

하루 반나절 코스로 알찬 여행 코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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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나들이 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야미물말끔터 ©이우영 기자

반월호수와 대야미물말끔터가 있는

경기도 군포시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반월호수 ©이우영 기자

반월호수는 직접 가보면 생각보다 넓은 규모의

호수 주변에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고

수리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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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호수는 원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57년 조성된 저수지였습니다.

반월호수 ©이우영 기자

이 호수는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의 자연마을인 집예골,

셈골, 지방바위골에서 남동방향으로 흐르는 물이

저수지로 유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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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면적은 12㎢, 수혜면적은 3.63㎢,

총저수량은 118만 6,800㎥이며

휠댐 형식으로 건설된

댐의 높이는 11.4m, 길이는 352m입니다.

반월호수 데크로드 ©이우영 기자

물말끔터를 관람한 후 걷기 시작해

공영주차장까지 천천히 걸어도 되고

반대로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

물말끔터까지 산책한 후 관람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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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호수에 호수중앙과 주변을 중심으로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어린이와 노약자 등

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길을 조성해놓았습니다.

호수 ©이우영 기자

천천히 걸으면 호수에서 풀 사이 오리를 비롯한

철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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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만, 푸른하늘과 오버랩 된 반월호수에 비친

주변 경관이 더욱 아름답네요.

반월호수 그린터널 ©이우영 기자

대중교통보다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분들이 많은데,

반월호수 공영주차장이나 대야미 물말끔터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둘러보면 됩니다.

현재는 주차료 모두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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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에 군포 8경이 있는 그중에서 제4경으로

반월 낙조가 있을 정도니 해질녘 반월호수에서

붉게 물든 노을을 직접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반월호수 ©이우영 기자

또한, 가까운 거리에 수리산과 수리사,

갈치저수지가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알찬 반나절 여행코스가 될 것입니다.

대야미물말끔터 ©이우영 기자

대야미물말끔터는 물을 주제로 한 전시관으로

어린이놀이터, 스마트팜, 전시관으로 구성된

전시관입니다.

물누리놀이터 ©이우영 기자

1층은 취학 전 유아들이 놀 수 있는

물누리놀이터가 있고,

2층에는 만 4세 이상 이용 가능한

스마트팜과 전시관이 있습니다.

스마트팜 ©이우영 기자

스마트팜은 재배실로 수경재배하고 있는

여러 가지 채소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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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을 직접 볼 수 있고

전시관에서는 수경재배의 장점과

수경재배의 종류를 소개합니다.

수경재배 ©이우영 기자

수경재배는 토양 없이 식물에 필요한 양분을 물에 녹여

공급해 작물을 생산하는 재배 방법이며

기후변화 등 외부요인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생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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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재배보다 해충 질병 관리가 수월하고

재배면적 대비 생산성이 좋고

양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하수처리시설과정을 영상과 미니어처로 설명 ©이우영 기자

스마트팜 바로 옆 전시관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과정을 영상과 미니어처를 통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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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순환과정과 하수처리 과정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소개합니다.

대야미물말끔터 ©이우영 기자

물누리놀이터와 스마트팜은

사전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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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으니

운영 기간은 아래 안내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하수처리과정 ©이우영 기자

자녀 손잡고 대야미물말끔터를 관람하면

물이 얼마나 소중하고 다양하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야미물말끔터 ©이우영 기자

▼물누리놀이터&스마트팜 사전예약▼

군포대야물말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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