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산시민환경대마당, 환경 속 공존하는 안산
안녕하세요. SNS 시민기자단 정윤서입니다.
매년 6월 5일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구를 보호하는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올해도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안산시민환경한마당을 개최했는데요.
지난 6월 1일,
세계 환경의 날 & 시화호 30주년 기념으로
안산문화광장에서
'2024 안산시민환경한마당'을 진행하였습니다.
환경의 날 기념식, 환경 교육/전시/체험 부스,
얼쑤(EARTH) 마켓(나눔장터) 등
오감으로 느끼며,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구생태시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라는 취지처럼,
플라스틱 없는 행사로 텀블러를 가져오면
행사장 주변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였습니다.
친구, 가족과 함께 온 시민들이 미션을 수행하고
쿠폰을 받으면서 참여율이 높아 보였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설명하면서
안산시에 필요한 키워드 투표뿐만 아니라
SDGs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면서,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 카페, 아동보육시설 등에 다회용기 대여,
세척,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라워시 안산점'.
배달 음식, 포장 서비스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범주를 확대하며
시민 의식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에코 캐치볼, 환경 딱지치기로 아이들이 관심을 보인
'기후 위기 챌린지'는 친숙한 게임을 통해
일상 속 습관을 강조하였습니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채식 실천', '친환경 소비'처럼
다양하고 색다른 환경 보호 방법도 소개하였습니다.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는 손수건 체험뿐만아니라
매년 시화호와 하천 곳곳에서 발견되는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고니, 가창오리를 포함한
수많은 철새.
안산시를 구성하는 생물들을 그리고 색칠하며
생김새와 이름을 하나씩 배우며,
직접 인공둥지를 만들고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배워가는 '시화호생명지킴이'.
시화호는 '오염과 소음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시민 모두가 노력하여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일깨운 체험이었습니다.
이번 행사 중에서 저는 안산시 교내 학생들이
주도하여 운영한 부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양지고등학교는
'친환경 EM흙공 만들고 화정천 살리기'를
운영하였는데,
황토, 발효촉진제, EM 발효액을 뭉친 흙공을
2주간 발효하여 하천을 정화하는 원리였습니다.
토양과 발효 원리로 효과를 극대화한 발상이 신선하고
오감을 활용하여 유익했습니다.
얼쑤(EARTH) 마켓(나눔장터)은
알록달록한 옷과 신발, 가방, 모자,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판매로
손님이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형과 깨끗하고 튼튼한 옷들이
의류수거함, 쓰레기통이 아닌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도전 골든벨 같은 열기로
'도전 GREEN벨'도 진행했습니다.
시화호 및 환경 관련 O•X, 객관식, 주관식 문제로
우승 후보를 추렸고
고추장은 음식쓰레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는
상식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질문보다 환경 문제를 얼마나 인지하고
실천하고 있는지 각자 깨달을 수 있는
깊이 있는 퀴즈였습니다.
환경 보호는 낭비와 소비 대신 절약과 대체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오늘은 어떤 절약을 해볼지 고민하고
지구를 위한 습관을 하나씩 늘려가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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