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년센터 11월 청년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9일(토)에 울주군청년센터 '청년지기'에서는 울주군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11월 청년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청년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퍼스널컬러 컨설팅, 타로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준비되었습니다.
11월 청년문화의 날 행사가 진행된 울주군 청년센터 2층 입구에서는 굿즈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울주군청년센터 SNS팔로우 및 홈페이지 가입 등을 할 경우, 뽑기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청년센터 굿즈를 증정하였습니다.
울주군청년센터 홈페이지(youthbuddy.kr) 가입시에는 청년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대한 안내문자를 받을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채널(@uljuyouth)을 통해 행사 및 청년정책에 대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장 입구 옆 첫번째 부스에서는 '타로체험'이 준비되었습니다. 진로, 취직, 결혼, 연애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타로마스터에게 자신의 고민을 말하고 조언을 들어봄으로써 마음의 부담감이나 걱정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번째 부스는 '퍼스널컬러 진단'이 준비되었습니다. 퍼스널컬러란 개인이 타고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신체의 색으로, 개인의 피부와 머리카락, 눈동자색 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말합니다. 개인마다 고유의 색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이나 그렇지 못한 색을 구분하여 찾아볼 수 있습니다.
퍼스널컬러는 거울을 보면서 퍼스널 컬러 진단천의 여러 색상을 얼굴에 대어보면서 얼굴표정 등을 돋보이거나 밝아보이게 하는 색상을 찾아보는 방법으로 진단합니다. 최근에 취업 면접 시에 이미지컨설팅 중요해지면서 자신의 고유한 색을 찾아 원하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행사에도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보여 사전 신청 후에 참여하였습니다.
입구 정면쪽에는 '라탄필통 만들기'가 준비되었습니다. 최근에 기성품보다는 수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플라스틱 등에 대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라탄공예에 대한 인기가 높습니다. 라탄이라는 소재는 가벼우면서 튼튼한 재질로 인하여 라탄을 반복적으로 꼬는 기술을 통해 필통, 조명, 시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수작업에 집중하다보면, 복잡한 생각들을 잠깐 멈추고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나에게 보내는 엽서만들기'에서는 가장 가깝지만 잘 챙기지 않는 사람인 '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나'에게 말을 걸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울했거나 지친 나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하고, 위로가 필요한 나에게 따뜻한 말을 써보면서 나를 토닥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0월 청년 문화의 날에도 인기가 높았던 '가죽카드지갑 만들기'는 11월 행사에서도 여전히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이 아닌 내가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바느질한 카드 지갑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정성껏 완성한 카드지갑은 내가 사용하기도 하고, 친구나 연인에게 선물하기도 하며 마음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마지막 울주군청년정책협의체에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빼빼로만들기'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길다란 빼빼로 과자스틱을 밀크, 화이트, 핑크 초콜릿에 퐁당 담궜다가 꺼내 땅콩, 쿠앤크 등 여러 크런치를 뿌려 나만의 빼빼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빼빼로만들기를 처음해보는 청년들은 초콜릿을 묻히는 순간에도 집중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옆 친구의 빼빼로와 비교하며 장난을 치기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울주군청년센터에서 약 2시간정도로 준비한 여러 체험들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즐겁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다가오는 12월에는 울주군청년센터에서 진행한 행사 및 활동가들의 성과공유회가 체험과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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