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봉익동에 위치한 역사적인 사찰인

‘대각사(大覺寺)’에서 국악과 클래식을 융합한

시민 음악회가 오는 9월 1일(일), 14시에 개최됩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 근세 불교의 흐름에 있어 가장 역사적인 장소 중 하나인 대각사의 의미를 기리고, 시민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일 시 : 2024. 9. 1. (일) 14시

🐯장 소 : 대각사 (율곡로 10길 87)

- 출연진 -

비올라 김남중, 해금 노은아, 장구 서수복,

클래식기타 정욱, 피아노 황지희,

클라리넷 백동훈, 서예가 이정화

이번 시민 음악회는 독립과 민족해방을 위해 건립된 대각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며, 국악과 클래식, 그리고 서예 퍼포먼스의 융합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전통과 서양 문화가 융합되는 아름다움이

대각사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한

열린시민 음악회로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대각사

불교의 중흥을 위해 노력했던 용성스님의 의지를 바탕으로 1911년에 설립되었다. 당시 일제의 강제 통치하에서 대각사는 불교의 대중화를 통한 중생구제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였다. 용성스님은 “내가 깨닫고 남을 깨닫게 하자(自覺覺他)”라는 대각교 운동을 통해 불교의 대중화를 실천하며, 한국 불교의 전통을 지키고 조국 독립을 위한 민족 운동에 헌신하였다. 이러한 용성스님의 활동 덕분에 대각사는 3.1운동의 불꽃을 지핀 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으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가 되었다.

문 의 : 종로구 문화과 02-2148-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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