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가볼만한곳] 홍천 무궁화수목원 및 무궁화의집
※2024년 9월 26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태양의꽃이며 우리나라꽃인 무궁화를 즐기며 잘 조성된 #홍천무궁화수목원 의 산책길을 걷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무궁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이고
멋지고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힐링은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홍천 #무궁화수목원 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은
요즘같은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을뿐 아니라
입장요금과 주차요금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홍천 가볼만한곳 무궁화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무궁화테마공원 으로
우리나의 국화인 무궁화를 보존하고 무궁화를 위해 일생을 바쳤던 독립운동가
한서남궁억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7년 7월 21일 문을 연 곳으로
무궁화수목원의 랜드마크로 불리며 관광객들에게 멋진 포토존으로 인기를 받고 있는 무궁화조형물을 시작으로
한서남궁억광장, 무궁화미로원, 무궁화품종원 등 무궁화를 테마로한 공간을 비롯하여
힐링숲길과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라 할 수 있으며
주차장 앞쪽 언덕에 조성된 #숲속도서관 은 아름다운 무궁화수목원의 풍경을 즐기며
독서삼매경에 빠질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데
이 숲속도서관에 대하여 좀더 알아보고 싶은 분은 아래 글을 참고 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홍천 가볼만한곳 숲속도서관을 지나 수목원으로 들어서면 무궁화수목원의 인기 포토존인 무궁화조형물이 나오는데
이 조형물은 " 민족의 얼 꽃으로 피어나다 " 라는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때 온 국민들의 애국심과 조국애를 무궁화로 승화시킨 작품이라 하는데
이러한 작품의 의미를 알고 조형물을 바라보니 왠지 마음까지 뿌듯해 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이번에 무궁화수목원을 찾았을 때는 시간 관계상 수목원 전체를 둘러볼 만한 여유가 없어
무궁화수목원에 관한 내용은 여기까지 소개하고
무궁화수목원 입구에 위치하여 무궁화수목원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무궁화의집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무궁화수목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에 다녀왔던 글을 올려드리니까 참고하시고 양해 부탁 드립니다.
바로 이곳이 홍천 무궁화수목원에서 새롭게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무궁화의집 으로
매년 청보리를 비롯하여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품종들을 심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코스모스를 심은듯 하지만 지난 밤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이 훼손된 듯하여 아쉬웠습니다.
무궁화의집으로 향하는 약 100여 미터의 길에는 달과 별 그리고 고기와 꽃 등
다양한 형상들을 조각하여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특히 이곳은 루미스톤과 블랙라이트 조명을 활용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들려보면 마치 하늘의 은하수를 걷는 듯한 멋지고도 황홀한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혹시라도 이곳의 야간 풍경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보시면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환상적으로 멋들어진 무궁화의집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언제나 가능한 것은 아니고
10월 31일까지 일몰 시간을 시작으로 21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니까
시간을 참고하셔서 아름답고도 멋들어진 무궁화집의 야경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곳이 처음이신 분은 외형만 보고는 멋진 교회라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은 교회는 아니고 무궁화의집 (Rose Sharon) 이라 명명된 단순한 교회를 형상화한 조형물로서
이 조형물을 Rose Sharon, 즉 무궁화의집으로 명명한 것은
영어판 성서에 무궁화를 "성스럽고 선택 받은 곳에서 피는 꽃" 이라는 의미로
#샤론의장미 로 표기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일제강점기 때 우리 민족에게 희망의 빛이 되었던 무궁화가 희망의 빛이 되기를 소망하는 의미를 담아
이곳에 샤론의장미 즉 무궁화의집 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무궁화의집 내부로 들어가면 한사람이 겨우 앉아 기도를 올릴 수 있는 공간이 나오며
이 좁은 공간 윗쪽에는 밖에서 잠깐 보았던 종이 걸려 있는데
종 주변에는 거미줄이 가득한 모습에 혹시라도 주변에 막대기가 있었으면 거미줄을 제거해 볼려고 하였으나
막대기가 보이지 않아 그렇게 하지는 못했는데
그동안 무궁화수목원을 둘러보면서 전체적인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즐거웠던 것을 생각하니까
이왕 관리를 하는 것 이곳도 좀 관리를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 하였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무궁화의집 밖으로 나오니까 바로 옆에 단풍나무 한그루가 심어져 있었지만
의례 조경을 위해 심었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지나칠려고 하였으나
단풍나무 옆에 안내글이 있어 뭔가 사연이 있는 나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안내문을 읽어 보았더니
이 단풍나무는 위에서 잠깐 소개한 숲속도서관을 건립할 당시
숲속도서관이 들어설 자리에 위치하여 어쩔 수 없이 베어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궁화수목원 직원들은 단풍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장소를 옮겨 심을 것을 결정하였다는데
이때가 큰나무를 옮기는데 성공 확률이 낮은 한여름이라 이식에 실패할 확률이 높았지만
직원들은 오직 단풍나무를 살려야겠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실행하여
결국에는 이처럼 건강한 단풍나무로 살게되면서 쓸쓸했을 무궁화의집을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는데
만약 그때 낮은 확률 때문에 그냥 베어버렸다면 이런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작성하면서 당시 굳은 신념으로 단풍나무를 살펴낸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멋지고도 아름다운 홍천 무궁화수목원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어떻게 보셨는지요?
혹시라도 홍천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멋스럽고도 아름다운 무궁화수목원을 꼭 들리셔서
인생 포토존에서 멋진 추억을 남겨볼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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