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실내 데이트 추천 '녹테마레 후기'

여수의 미디어아트 전시관 녹테마레에 다녀왔어요.

‘녹테마레’는 밤과 바다를 뜻하는 라틴어라고 하는데요.

여수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더라고요.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한 전시 공간이라 색감이 화려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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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테마레 건물은 통유리 구조로 되어 있어서 멀리서 봐도 눈에 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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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볼거리가 많았는데요.

그네도 있고, 젤리 곰 모형 같은 큰 오브제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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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내부는 크게 SPACE 전시관과 PLAY 놀이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는데요.

SPACE 공간은 미디어아트 중심이라 눈이 즐거웠고

PLAY 공간은 아이들에게 인기 많을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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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개월 된 아기와 함께 방문했는데요.

풀볼장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시작품 중에서 여수 관련 노래가 흐르는 공간이 있어서 지역적인 특색이 살아있었고,

비 오는 날에도 실내에서 즐기기에 충분하더라고요.

총 7개 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녹테마레 유니버스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위드스페이스와 위드플레이로 나뉘어 있었고 풀볼장에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었어요.

키즈카페 같은 느낌이 강해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신발장이 따로 있어서 지하 공간에서는 신발을 벗고 다닐 수 있어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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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관은 총 9개의 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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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그리고 음악까지 여수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특별했답니다.

미디어아트라서 전반적으로 화려했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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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달 모형 작품 앞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어요.

여수의 자연과 역사, 바다를 테마로 한 전시였어요.

관람하는 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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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아트갤러리가 있었어요.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공간이라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다른 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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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다 보고 3층에 있는 카페에서 쉬었어요.

브런치 메뉴가 있어서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았고

카페 한쪽에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었어요.

날씨 좋은 날 가면 뷰가 더 예쁠 것 같았어요.

저는 아기랑 함께 가서 키즈카페 느낌이 강하게 남았는데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 친구들끼리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었어요.

미디어아트 전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흥미로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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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실내 데이트 장소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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