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의 가을과 일출을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512-1


충남에서 계룡산과 더불어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금산 대둔산

오래만에 대둔산의 가을과 일출을 담기 위해서 금산에 위치한 태고사로 향했다.

대둔산 정상능선까지 오를 수 있는 가장 단 코스로 약 1km정도면 정상능선까지 도착할 수 있다.

코스는 짧으나 경사도가 심해서 40분정도 걸리면 조금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

(태고사 입구에 보면 바로 옆에 주차장에 있는데 그곳에 주차하고 등산을 시작하면 된다.

경사로가 있어서 초보운전자들이 가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서둘러 올라온 덕에 해가 뜨기 전에 도착했다.

대둔산이 아름다운 것은 단풍 못지 않게 기암괴석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붉은 기운이 올라오는 것 보니 금방 해가 뜰 것 같다.

얼굴을 수줍게 보여주는 햇님

어둠에 가려서 잘 안 보였던 단풍들이 햇살에 밝게 빛난다.

논산 양촌방향도 단풍에 제대로 들었다.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서 대둔산에 오르니 전체가 조망된다.

자태를 들어낸 기암괴석

소나무 한그루가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다.

산 아래 바로 위치한 태고사

사진상으로 매우 가깝지만 고도차가 있어서 올라 오려면 제법 힘들다.

낙조대 아래 위치한 낙조산장

대전방향으로 보면 청림저수지가 바로 밑에 보이고 저 멀리 어렴풋이 대전시내가 눈에 들어온다.

금산쪽에는 산이 많아서 산능선가 이어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멋진 풍경이 새벽산행의 고단함을 잊게 만든다.

대둔산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512-1

* 취재일 : 2024년 11월 5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지구유목민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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