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당일치기 여행 l 예산 워킹투어

▲ 예산 특산물 사과 상징물

안녕하세요.

예산워킹투어를 하며 예산의 아름다운 마을의 미를 취재해보겠습니다.

11시경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주차할 곳 없을 정도로 차들이 붐비고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 예산 장날 수산물

첫 출발은 예산의 장날 모습입니다.

예산은 매월 5일, 10일에 장이 열려유!

먼저 장날이니 꼼꼼히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 벌교꼬막, 사과, 미역, 찐빵

겨울에 살 만한 것들이 모두 있는 분주한 장날입니다.

수산물코너에 사람들이 몰립니다. 봄 알배기 꽃게가 단연 1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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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철인가봅니다.

꼬막 3kg에 10,000원이라고 적혀있고 미역은 얼마인지 물어보니 한 묶음에 3,000원, 두 묶음에는 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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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과 특산 지역인 만큼 사과를 파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굵은 사과 한 박스에는 45,000원, 작은 사과는 한 봉지에 10,000원이라고 적혀있네요.

예산 사과가 유명하니 사과를 둘러보고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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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장날에는 현금을 꼭 들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계좌로 이체 받으시는 분들도 거의 없으시네요.

▲상설시장 안

상설시장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예산 상설시장 백종원 시장으로 유명한 예산의 대표 시장 !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정육점앞으로 줄이 길게 서 있네요.

어서 빈 자리를 찾아 점심을 먹고 싶었지만 빈 자리를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습니다.

▲ 애플 양과점

상설시장 내에서 맛난 점심을 못 먹어 아쉬움이 많았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줄을 많이 서 있는 애플 양과점에 줄을 서서 두박스 사과샌드 두박스를 구입하고야 깊은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카이막 샌드와 사과파이 모두 샀는데 좋은 점은 많이 사더라도 냉동실에 넣었다가 먹고 싶을 때마다 에어후라이 180도에 3-5분 돌려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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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서 어서 예산워킹투어 코스를 위해 밖으로 국밥거리를 가보겠습니다.

▲ 할머니 장터국밥

살짝 추위가 있는데도 유독 한 국밥집에 길게 줄을 서 있어 확인해보니 할머니 장터국밥입니다.

장터국밥집에서도 점심을 편히 먹기는 실패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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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국밥 맞은편으로 멀리 예산시네마라고 적혀있는 건물이 보이는데

예산시네마는 지역 간 영화 향유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건립된 예산군의 대표 영화 상영관이라고 합니다.

▲ 예산 윤봉길 마라톤대회

제 21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가 4월에 개최된다는 행사 현수막도 걸려있습니다.

접수 기간이 2월 15일부터이니 바로 오늘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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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행사 안내 현수막을 보니 봄 기운이 벌써 느껴집니다.

골목길로 들어서 봅니다.

▲ 예산 벽화

예산의 벽화거리들이 참 많이도 보입니다.

특히 예산 시장 근처에서 사과를 파는 상인들의 모습을 벽화로 그려 놓은 모습이 정겨워지고

예산 워킹투어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 가구거리

예산의 가구거리입니다. 세일을 많이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구가 필요하실 때는 예산 가구거리에 들러보세요! 지금 할인이 많이 진행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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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거리를 벗어나니 행정복지센터가 보이고 더 큰 도로가 보이더니 멀리 소녀상이 보입니다.

▲ 예산읍 행정복지센터

▲ 분수광장 소녀상

▲ 예산읍 추사거리

추사거리를 걸으면서 추사 김정희에 대해 더 궁금해졌고 알아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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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선생(1786~1856)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 고증학자, 서예가, 역사학자이다.

김정희는 북학파인 박제가(1750~1805)의 제자로 공부하여 청나라 고증학의 영향을 받아 실사구시에 입각한 학문을 연구했다.

24세에는 청나라로 유학을 가서 금석학과 서체 등을 배웠으며, 1816년(순조 16)에는 서울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의 정체를 밝혀냈다.

1819년(순조 19)에는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대사성 등 여러 관직을 거치고 그만의 글씨체인 추사체를 완성하고 많은 미술 작품을 남겼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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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거리 작품들

“내 글씨는 비록 말할 것도 못되지만,

나는 70평생에 벼루 열 개를 밑창 냈고

붓 일천 자루를 몽당붓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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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볼수록 거대한 거장임을 느끼며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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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워킹투어로 추사 김정희 작품을 보며 예산의 미를 발자국마다 느끼게 될 봄날을 기대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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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워킹투어

○ 투어 장소 : 예산 상설시장에서 출발-국밥거리, 추억의 벽화거리, 가구거리, 추사거리 등

* 취재일 : 2025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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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보리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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