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소식, 노은 · 원신흥도서관 · 평생학습원에서 반납 가능해요! '유성구 다회용컵 유턴'

여러분은 다회용 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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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플라스틱 일회용품이 환경문제로 대두되면서 사용에 대한 규제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환경을 생각하면 사용이 꺼려지기도 하지만 다회용컵의 경우 세척 문제로 귀찮아서 사용 빈도수가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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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성구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컵 '유턴'을 보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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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성구

'유턴'은 유성으로 돌아오다 라는 뜻을 가진 이름인데요, 사용한 컵은 전문 세척업체에서 수거하여 매일 살균 소독 후 재 공급된다고 하니 정말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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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턴'컵이 보급된 곳은

-유성구청사 1층 민원여권과, 세정과

-유성구보건소

-평생학습원(구암센터)

-노은도서관

-원신흥도서관

이렇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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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원과 원신흥도서관의 유턴컵을 만나러 방문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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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에 위치한 평생학습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배움을 위해 찾는 곳이라 유턴컵의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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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를 들어서면 바로 보일 줄 알았는데, 컵은 역시 정수기 옆에 있더라고요! 정수기를 사용할 때도 유턴컵을 사용하시고 반납할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습니다. 평생학습원 1층 어린이 자료실 입구에 유턴컵 사용 장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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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쓰레기통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안내문이 붙어 있네요. 세척 주기와 담당자 번호까지 잘 적혀있고요, 혹시 모를 도난에 대비한 CCTV 녹화중이라는 내용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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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컵 사이즈는 2가지입니다. 현재 어은동 카페에서도 보급중이라 큰 사이즈의 컵도 있고, 손에 딱 들어오는 종이컵만 한 사이즈도 있습니다. 정수기 사용 시에는 작은 컵을 사용하시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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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텀블러가 여러 개 있지만, 세척 문제가 항상 있어서 사용이 꺼려졌는데, 매일 살균 소독한다고 하니 굉장히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컵 안쪽까지 잘 씻는 게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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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의 경우 입구가 좁은 텀블러가 많아서 솔로 씻는데도 한계가 있는데, 기계로 살균소독을 해서 다시 보급한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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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말만 하기보다는 이런 편리함을 더해주는 정책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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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또 다른 유턴컵이 설치된 원신흥도서관입니다. 원신흥 도서관 역시 1층 정수기 옆에 유턴컵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이다 보니 컵을 훨씬 많이 사용하셨더라고요. 입구에서도 잘 보이는 자리라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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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줄이기! 조금 더 편안한 방법으로 동참하실 수 있는 유턴컵 사용으로 같이, 가치있는 순환경제 실현에 동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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