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식] #대전서구 #대전서구소식 #9월소식


글ㅣ박희진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쓰면

환경보호하고 할인 혜택까지!

서구, 대전 자치구 최초 영화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

CGV 대전탄방에서 다회용컵으로 음료 주문하면 할인 혜택

CGV 대전탄방점에서

다회용컵 쓰고 할인 받기


서구가 대전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영화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구는 지난 6월, CGV 대전탄방과 다회용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다회용기 대여 및 회수 시스템 도입,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세척 비용을 지원하고, CGV 대전탄방에서는 영화관 내 매점 다회용 컵 사용 홍보를 비롯해 다회용 컵 세척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관람객이 키오스크, 모바일 오더 등 매점 주문 채널을 통해 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M size 한정)을 선택하면 500원의 할인 혜택도 받는다.

영화관 내 비치된 회수함에 반납된 컵은 전문 세척 업체가 회수해 세척 및 소독 등 6단계 세척 공정을 거치며, 업체는 6개월에 한 번씩 NSF 검사를 진행하여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다회용 컵 사용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회용 컵을 사용한 관람객이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매달 말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영화관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은 CGV 대전탄방점에서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서구의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은 그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운영한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 먹거리 부스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음식과 음료를 다회용기에 제공해 이전 축제 대비 폐기물을 60% 이상 줄였고 축제 기간 다회용기 6만여 개, 다회용 컵 5,000여 개를 사용하며 온실가스 약 2톤을 절감한 효과를 거뒀다.

또,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카페와 세무·종합 민원실 및 각 층 휴게실에 다회용 컵을 보급하고 회수·세척·재공급 체계를 구축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회수된 컵은 전문 수거업체를 통해 살균·세척해 재공급한다.

텀블러 자동살균세척기를 설치해 일회용품 대신 개인 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행사와 회의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등 솔선수범해 친환경 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일회용 컵 사용량은 종이컵 172억 개, 플라스틱 컵 59억 개에 달한다. 사용한 종이컵의 87.1%, 플라스틱 컵의 54.1%가 종량제봉투에 담겨 폐기되고, 이렇게 배출된 종이컵은 자연에서 분해되는 데 약 20년,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500년 이상 걸린다고 한다.

이렇듯 일회용품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져 지구온난화와 극단적인 기후변화 등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은 어떨까. 비닐 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료 주문할 때 개인 용기 가져가기 등 노력을 보태야 할 때다.

지금의 작은 실천은 오늘의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다.



위 블로그 발행글은

"대전광역시 서구청 소식지" 원고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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