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품은 예술작품들


가을 나들이 생각만 해도

멋진 그림이 그려진다.

오늘은 직접 가을과 예술작품들을

만나보려 하는데요.

이곳은 학의천!

하늘을 통째로 품고 있는

학의천의 모습도 멋진 예술작품 같아요.

벌써 모든 걸 내려놓았는지

나뭇잎이 얼마 남지 않은 모습이지만

바닥은 낙엽이 쌓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학운공원이에요.

낙엽길을 걸어가다 보면

우뚝 선 기둥들이 보이는데

이 작품은 김상호 작가의

"떠도는 섬"이라는 작품입니다.

가을 단풍길 오고 가면서

한 번씩 구경 해 보면

가을 산책길이 낭만길이 되겠죠.

학운공원에서

한 번쯤 봤을 공 모양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이수경 작가의 "달"이라는 작품으로

폐도자기 조각으로 맞추어 만들고

위에는 토끼가 앉아 있어요.

물들어가는 공원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고운 색이라 산뜻해 보이는

이 작품은 마크- 카미유 샤모비츠작가의

"키오스크 집"이네요.

가을 단풍 속에 살짝 숨어버린

롯텍작가의 오픈스쿨

비산교 옆쪽에 있는 APAP3회 작품인데요.

열린 학교를 위한 열린 장소 라는 뜻으로

이층에는 전시나 워크숍 작가스튜디오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답니다.

맥스 트터디스작품으로 "오픈" 파빌리온( 휴식공간)

여기 또한 파란 하늘 바탕에 단풍과

작품을 그려 넣은 듯

가을과 잘 어울리네요.

학의천, 여러 수생물들이 생존하는 자연하천에

아름다운 가을이 내려앉아 있는 산책길 따라

걷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흰머리 휘날리는 갈대도 멋져요.

여긴 안양시의회 옆으로

지나다 본 적 있으실 텐데요.

이 작품은 리암 길릭 작가의

"안양광장을 위한 사회적 구조물 제안" 입니다.

여긴 평촌중앙공원 입구 쪽인데요.

오인환 작가의 자전거 스테이션입니다.

많이들 보셨겠죠?

리크리트 티라바니트작가의 "무제"(티하우스)

45도 각도로 기우러진 티 하우스

지금은 출입이 가능해서

아이들이 체험해 보고 있었어요.

예술작품과 가을 그리고 사람들~~

다니엘 뷔렝작가의

"오색찬란한 하늘 아래 산책길"

동안구청 부근 샛별1로 있는 예쁜 터널인데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길이예요.

오늘은 평촌 일대에서

안양 APAP 예술작품

감상해 봤는데요.

예쁜 가을과 함께 만나봐서 그런지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작품들을 구경할 때는 모두가 소중한 마음으로

감상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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