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
2024 전주한복문화포럼 - 한복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탐구하다
2024 전주한복문화포럼
한복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탐구하다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 전주한복문화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포럼은 한복의 가치와
미래를 탐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많은 이들이 한국의 전통 복식 문화를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져
의미 있는 하루를 선사한
제2회 전주한복문화포럼
그 현장 속으로 가보시죠!
책자와 스케줄 타임라인이 적힌
리플렛을 주셔서
포럼에 대해서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무대를 중심으로 왼쪽 공간에는
한복 미니어처 인형들이 있어서
한복에 대해서 더 가까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았습니다.
먼저 창작국악집단 아트룸의 공연이
포럼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아트룸은 전통 국악기를 활용해
현대 곡을 재해석하여 연주함으로써
익숙한 곡을 새로운 느낌으로 선보였습니다.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인
가을 아침과 전통 사랑가 노래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힐링을 선사했습니다.
이후 한국전통문화전당
김도영 원장님의 개회 인사와
내빈 소개가 있었습니다.
포럼 관계자분들의 단체 사진 촬영에 이어서
본격적인 강연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전주한복문화포럼은
지난해와 달리 열린 강연 형식으로 진행하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강연하는 연사님들의 사진 및 약력이 적힌
홍보물도 미리 확인할 수 있었고요.
1. 한국복식의 과거와 미래
한국전통문화연구소 김아람 연구원
김아람 연구원은 한복을
여러 겹 입고 나타나셔서
전통 한복의 복식에 대한 설명을
쉽게 설명해 주셨어요.
한복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복식의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주셔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2. '한복' 누가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전주대 심준영 교수
심준영 교수는
앞으로의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깊이 있는 제언을 주었습니다.
또한
한복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한복이 단순히 의복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언급하였습니다.
3. 한복 : 의례복에서 패션장르가 되기까지
리슬 대표이사 황이슬
모던 한복 브랜드 리슬의 황이슬 대표는
한복의 산업화에 대해 설명하며,
한복이 의례복에서 패션 장르로
자리 잡기까지의 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리슬 대표의 열정적인 강연을 통해
전통이 현대적으로 변모해가는 과정과
한복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K-Culture와 함께하는 한복의 글로벌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정혜연 교수
정혜연 교수는 한복이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세계인들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복의 미래를 전망했습니다.
한복에 대해서 더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전주에서 이런 좋은 강연,
포럼, 공연이 자주 있어진다면 좋겠습니다.
강연과 질의응답을 포함해
다소 시간이 초과되었지만
참가자들은 열띤 강연과 공감을 나누며
아쉬움 속에 행사를 마쳤습니다.
2024 전주한복문화포럼을 통해
한복의 가치와 다양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포럼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전시가
한국전통문화전당 1층 열린방에서
12월 말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한복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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