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와의 동행 [응봉친화숲길]을 소개합니다
#언제나든든한내편중구 #약자와의동행
#응봉친화숲길 #무학봉 #남산
<중구 SNS 주민홍보단 이연경>
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약자와의 동행
무학봉에서 남산까지
응봉친화숲길
2023년 8월부터 7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무학봉부터 남산까지 응봉근린공원의 무장애나눔길 조성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응봉근린공원은 지난 2021년 아이 어른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숲속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했었고요.
낡은 배드민턴장도 전면 보수했었는데 이번 공사 보행약자가 이용하기에 더욱 좋아졌습니다.
과연 어떻게 변화될까?
공사후에는 얼마나 더 좋아질까?
공사중 산책을 다니면서 가졌던
궁금함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조금씩 개통하다가 드디어 모든 길이 주민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약자와의 동행 무장애길부터 알아볼까요?
무장애길은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 보행약자는 물론 가족 단위 시민들이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경사가 완만한 숲길입니다.
특히 휠체어나 유모차도 장애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응봉근린공원이 무장애길로 조성되어 어르신이나 장애인, 어린 아이들까지 계단 없이 경사로를 이용해 산책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다정하게 산책하는 어르신의 뒷모습이
편한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그동안 계단이 있어서
무릎이 아파 갈 수가 없었는데,
계단이 없는 길로 만들어져 너무 좋다고 소곤소곤 말씀하시며 산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맨발 황톳길도 두 곳이 있어서
많은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며
맨발 걷기를 하고 계시네요.
황톳길에 있는 황토볼 길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황토볼 길을 누가 더 오래 걷나 내기도 하면서
즐겁게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아들이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도 있습니다.
엄마 손을 잡은 아이의 웃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날씨 좋은 날 주변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이
함께 나와 즐겁게 뛰어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산책 나온 가족을 만났는데
산책로를 뛰어다녀도 될 만큼 안전해서
다음에 올 때는 편하게 유모차를 가져와도
좋겠다고 하시네요.
산책하다가 잠시 쉴 수 있는 의자도 넉넉합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잠시 앉아서 나무와 나뭇잎,
꽃을 바라보며 쉬면 어떨까요?
산책다가 어르신을 뵈었는데 그동안 계단때문에 끝까지 산책하는 건 엄두를 못냈는데, 걷기 너무 좋아졌다고 하시네요.
숲을 산책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알림판도 곳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나이테 이야기, 삼림욕 이야기, 올바른 걷기 자세 등등 알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응봉친화숲길은 무학봉에서 응봉공원을 거쳐 남산까지 총 5.52km의 거리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발한 지금!
응봉친화숲길로 산책하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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