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월 9일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축제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년 대표축제 8개를 선정했습니다. 대표축제는 시 본청·자치구·산하기관 등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개최됐던 축제의 현장평가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위원회가 심사해 결정했습니다.

올해 대표축제는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동구동樂축제(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서구), 사계절 유성온천문화축제(유성구), 유성국화전시회(유성구), 대덕물빛축제(대덕구)입니다. 대표축제로 선정되면 자치구별로 2억 5천만 원의 시비가 지원되는데요. 대전시가 주최하는 축제는 재정지원에서 제외됩니다.

그동안 자치구 재정 상황에 따라 행사비에 차이가 있어 대외적인 축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대전시는 기존 1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민선 8기 들어 총 15억 원으로 높여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는 긴축재정 운영에 맞춰 1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치구별로 2억 5천만 원씩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자치구 축제 간의 서열화를 막고, 콘텐츠 차별성과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역축제의 성장은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보여주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 것입니다.

우리 시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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