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봉화군 서포터즈] 경상북도 문화유산 봉화 물야면 사당 청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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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유산 봉화 물야면에 위치하고 있는

사당 청간당을 찾아가는 길은

온통 꽃밭이었습니다.

일부러 누군가가 심어둔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피어 있는 꽃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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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당을 가는 길은 두 곳이었어요.

뒤편으로 들어오는 길이 있고

앞으로 들어오는 길이 있어요.

어느 쪽으로 와도 길이 잘 닦여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근처까지 주차는 불가하니

마을 어귀에 세워두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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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간당 아쉽게도 문이 닫혀 있었어요.

담장이 낮지 않아서 안을 볼 수 없을거 같았는데

옆쪽으로는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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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당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입니다.

조선 중기 문신인 청간당 김정원(1655~1735)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은 건물입니다.

선생은 효성이 지극하고 학문과 덕행이 뛰어났던

분으로 그의 후손인 김탁연이 그를 추모하며

세웠고 후손들의 학문을 지도하는 공간으로도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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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당은 앞면3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입니다.

위에서 청간당을 내려다보니 온통 꽃이었습니다.

관리를 안 한 거 같기는 하지만

꽃들에 둘러 싸여 있으니 이것 또한 느낌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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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일부러 이렇게 만들려고 해도 힘들텐데

꽃들에 둘러 싸여 있어서 신비롭기까지 했습니다.

안에 들어갈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위에서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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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에 멋진 소나무가 있어서 사진 찍었는데

800년된 보호수라고 하네요.

경상북도 문화유산 봉화 물야면 사당

청간정이 있는 마을은 사부작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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