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민속전시관 해신당공원 ㅣ삼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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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민들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해신당공원 어촌민속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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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민들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 볼수 있는 삼척가볼만한곳, 삼척여행 추천장소로 해신당 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는 어촌민속 전시관을 소개해 보려해요.

이곳은 해신당 공원내 위치한 박물관으로 2층건물에 총 5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는데요 특이한 구조라고 생각했던것이 보통 1전시실로 숫자가

시작되는 배열순인데 1층엔 2~4전시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 1전시실과 5전시실이 있는 구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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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적인 루트를 통해 입장을 한다면 1층이 아닌 2층으로 입장을 해서 1층으로 내려가는 구조의 관람을 하게되는 구조도 특이점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게하던 전시관이였어요.(아마 저는 언덕에서 내려오면서 입장을 했기때문에 2층이 입구가 되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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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시작된 전시관 관람은 2층에서 먼저 시작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이 넓은 로비인데요.

휴게공간 창문밖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넓은 바다 전망을 바라볼수 있는 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 구석에 보일듯 말듯,

바다를 볼 수 있게 설치된 망원경으로는 애바위(애랑처녀 모형이 있는)를 찾아볼수도 있다는것을 여행포인트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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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관람을 위해 들어서는 전시실 입구, 어촌민속전시관 팻말 아래의 등대사진이 파랑파랑해서

색감이 전해주는 안정감이 느껴져 첫 인상이 좋았던것 시간으로 기억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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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전통놀이인 기줄다리기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인 남근조각은 삼척해안의 고지도를 따라 작가의 창의성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재 탄생되어

전시가 되어 있네요. 남근숭배사상은 삼척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또 다른 나라에서도 그 문화와 역사가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이곳을 관람하다 보면 다양한 나라별 남근조각상들을 구경할수 있다는점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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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여러 수집품들로 들여다 보는 어촌민들의 삶과 생활상, 그곳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옛 어촌마을들의 풍경이 담겨져 있어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 바로 해결되는 벽면의 사용설명서?

덕분에 어촌에 대한 많은 정보도 담아갈 수 있어 유용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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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되는 민속문화, 풍어제 모습도 모형과 함께 디테일하게 설정이 되어 있어서 제사풍습이 궁금한 분들은

살짝 그 풍경을 상상해 볼수 있을것 같이 설정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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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만들어 놓은 모형물은 영상과 음향이 함께 가미가 되어 있는데요. 이곳 갈남항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가만히

오래 서 있어보면 바다소리, 갈매기소리, 사람들의 움직이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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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해신당 뿐 아니라 삼척지역의 설화와 바닷가 금기사항들, 배를 제작하는 과정들이 사진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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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기를 잡는 기구들과 옛선조들의 고기잡는 법에 대한 명칭과 디테일한 설명이 있어서 아이들이 어촌마을을 공부하는데도

유용한 정보가 될것 같은 것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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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당 공원은 성을 테마로 한 공원이라고 말씀드렸었나요?? 그래서인지 이곳에는 둘러보다 보면 어촌인들의 삶뿐 아니라 성에 관련된

많은 정보도 얻을수 있는 곳입니다. 세계의 성문화 라고 쓰여있는 전시관에는 말그대로

세계의 성문화를 엿볼수 있는 남근조각상과 성문화 정보가 전시되어 있는데

외국의 어떤 친구가 외국사람들도 이곳을 흥미로워 하며 관광을 많이 한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젊은 외국인 친구들이 이곳을 여행하는것을 종종 보면서 뭐지?? 이 구석진 곳까지 여행을?? 이라고 물음표를 달았는데

그 친구가 해준 말로 모든 궁금증이 풀렸던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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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맛보는 체험공간 어른들에게는 다소 막 와~~~~~~하고 즐기는 체험놀이는 아니지만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공간인것은 확실해 보이네요. 의자에 않으면 영상화면을 통해 해신당 공원주변의 풍경과 이곳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의자의 덜컹거림에 살짝 배를 타고 진짜로 철썩이는 파도를 가르며 항해를 하는것 같은 느낌도 묻어나서 아쉬우면서도

고마운 체험공간이였다는 후기를 전해보며 전시관 여행을 마무리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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