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마음이 괴로울 때 이 곳, '약사사'에서 위안을
각박한 현대사회인 요즘
바람잘 날 없이 마음이 괴로울 때
고요하고 평온한
'약사사' 방문 어떠세요?
제2기 강서SNS 서포터즈 '김문선'님이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늘 저와 세트구성인 남편과 딸아이와함께
개화산 약사사를 가보기로 했어요
원래 지난 달에 부처님오신날 가려했는데
오늘 가게 되었어요~
개화산에 위치한 약사사는
방화역에서 내려
개화산 둘레길을 통해 가도 되지만
차가 다닐수있는길도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차로 이동했어요.
차량으로 올라가다보니
차놓고 걸어가도 너무좋았겠다 싶더라고요~
방화동은 저의 제2의고향과도 같은 곳 입니다.
10대부터 30대까지 살았던 저의 정겨운 고향
저의 어리고 젏은시절 기억이 녹아있는 이곳!
"방화동"에 약사사가 있지요.
어릴 때 엄마랑 약사사를 가던 기억이나더라구요..
그땐 큰 절로 기억이 나는데 오랜시간이 흐른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됩니다.
약사사 앞에는 작은 인공폭포도 있었어요
물이 내려오는게 시원하게 느껴지는걸 보니
여름은 여름인가봅니다.
드디어 약사사 도착!
반려동물은 출입을 제한합니다~
혹시 가실분들 있으시다면 참고하세용^^
약사사 전경입니다.
와~~ 소리가 저절로 나올만큼 깨끗하고
잘 정돈된 모습이에요
어릴적 본기억과는 다르게
조금 작아진 느낌이였어요
생각해보니 일부러 찾은건 처음인 것 같아요
오늘 약사사를 방문하고 가장 크게 느낀점은
왜 사람들이 절을 찾는지 알겠다...라는 것이 였는데요
약사사를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절 특유의 고요함과 평온함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약사사는 정말 오래된 절입니다.
개화사로 불렸다가 조선시대부터 지금의 이름이 된거라고하네요
겸재의 그림에서도 그려졌다고 해요
그만큼 아름다운곳 이라는 뜻이기도 하겠죠?
사진을 찍는 곳마다 그림같다 생각이 들었어요~
고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초도 있었구요..
어릴 때에는 마냥 무섭게 느껴졌던 것들이
불혹이 넘은 지금은 삶의 한부분이며
자연스럽게 나에게도 있을일이구나...하고 받아들여지는것같아요...
절에 처음오는 딸아이는 어떤 느낌이였을까요?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있어 찍어보았어요
마음이 복잡할 때 오면 너무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약사사 옆으로 둘레길도 있어요~
이길을 따라내려가면 방화 근린공원이 나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코로나를 겪으며 더욱 삭막한 사회를 느낍니다.
때론 이게맞나? 싶은 마음도 들때가 있어요...
자연이 주는위로와
고즈넉한 절이 주는 평온...
요즘 현대인에게 필요한것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들도 마음의 쉼이 필요하시면
약사사 한번 방문해보세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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