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쪽 일몰 명소

애월 해안로 중엄리 새물

애월 해안로를 따라가다 보면 해안절경이

뛰어난 중엄리 새물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은 ‘중엄새물’입니다.

제주 환상 자전거길이자 제주바당길 코스이기도

한 이곳은 주상절리와 어우러진 해안절경이 멋진 곳입니다.

​​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중엄리 새물

새물은 1930년 과거 신엄리 주민들이 식수를 길어 오는데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알고 부민들과 합심하여

현 방파제 중간 부분에 있던 암석을 발파하고 방파제를 쌓아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주 제일의 용천수량을 자랑하며 해수가 들어오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 식수원 빨래터 등으로 이용했던 곳입니다. ​

위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기에도 다른 용천수

구역보다 규모가 꽤 커 보입니다.

제주 제일의 용천수량이었음을 짐작케 합니다.​​

돌계단을 내려가면 새물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용천수 구역을 나누어 위쪽으로는

식수로 사용하고, 아래쪽에서는 둘러앉아

빨래를 하지 않았을까 짐작됩니다.

구역마다 물 빛깔이 다른 것이 신비로웠습니다. ​

수심은 깊지 않고 얕은 편이었고 지금도 맑은

용천수가 콸콸 흘러 바다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

새물은 흘러 바로 바다와 이어지는데요, 방파제 밖으로는

주상절리 절벽으로 들이치는 파도와 함께 경이로운

장관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중엄리 새물의 일몰은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붉은 노을이 지는 바다 경관을

바라보다가 운이 좋으면 돌고래가 뛰어오르는

모습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애월 해안로 가까운 거리에 구엄리 돌염전과

애월 돌고래 전망대도 있으니 올레길 16코스 길을 따라

쭉 바당 올레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제주도 서쪽

▼ 애월해안로 중엄리 새물 ▼


{"title":"제주 서쪽 일몰 명소 애월 해안로 중엄리 새물","source":"https://blog.naver.com/happyjejudo/223442351134","blogName":"제주특별자..","blogId":"happyjejudo","domainIdOrBlogId":"happyjejudo","logNo":223442351134,"smartEditorVersion":4,"blog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lineDisplay":tru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