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공식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열린 '제1회 울산축협 한우축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느껴보(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축제로 행사장이 정말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어요.
울산축협한우는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 특구인 울산 울주군 언양·봉계 등지에서 사육한 육질 1등급 이상의 한우에만 부여되는 명품 브랜드라고 합니다.
국내 한우 육질 평가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울산축협한우를 사육하는 농가가 세 차례나 최고 상인 대통령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여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 인하여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참을 기다려야 했을 정도였어요.
비교적 주차공간이 넓은 이곳 태화강 남구 둔치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종합 안내소와 함께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의료 부스도 행사장 입구에 자리를 잡은 모습이었습니다.
1일 오전 11시 조합원 한마음대회가 진행되었고요.
이어 오후 5시에는 축제 개막식이 진행되었는데 장민호, 박군, 버디킴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불꽃쇼도 펼쳐졌답니다.
처음으로 개시하는 한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3주 전부터 약 100마리가량의 한우를 장만하여 상품을 준비했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한우 중의 한우'로 꼽히는 울산축협한우를 시중가보다 최고 30%까지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브랜드 판매관이 운영되었어요.
더불어 현장에서 구입한 한우를 즉시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터' 공간도 마련되어 구매와 동시에 식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한우구이터는 1,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였어요.
한우 중의 한우로 꼽는다는 울산축협한우가 이렇게나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줄은 몰랐는데요.
최대 30% 할인이란 정말 엄청난 혜택이지 않았나 새삼 느낄 수 있었던 브랜드 판매관의 모습이었습니다.
할인과 더불어 2+1 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여 구매로까지 적극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맛도 좋고 질도 좋은 한우를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으니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축제는 12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준비한 물량이 완판되는 등 7억여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하죠.
행사 이튿날부터는 지역 주민들 사이 입소문을 탄 덕분인지 판매장을 가득 채우는 긴 줄이 생겨나기도 했어요.
축하공연이 끝나는 오후 8시까지 구이터에 빈자리가 없어 1시간가량을 기다려야 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참여 가능한 응모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이 되었어요.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응모권이 증정되었는데, 응모권에 이름과 연락처를 작성하여 응모함에 넣는 것으로 간단하게 참여 가능했어요.
그리고 11월 5일 울산축협한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응모권 추첨 영상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 구이터 기본 상차림 비용 역시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기에 더욱 인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1,2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없어 1시간가량을 기다린 후 식사를 해야 할 정도의 인기라니 정말 엄청나지 않나요?!
국내 최초의 개량 단지에서 한우를 가장 맛있게 맛볼 수 있는 32개월의 출하 기간을 거쳐 나온 한우이기에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라니 다음 축제 때는 저도 꼭 현장에서 한우의 맛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한우 판매 이외에도 플리마켓, 지역 특산품 홍보관, 지역 주류 홍보관, 페이스 페인팅과 캐리커처 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무료 시식회와 더불어 각종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이날 축제를 더욱 빛내주었어요.
어린이 놀이터가 상설 운영되었는데 역시나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키즈카페를 옮겨놓은 듯한 미니 놀이공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이날 행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제1회 울산축협한우 가요제'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까지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죠.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던 한우 경매 역시 큰 화제였는데요.
경매 상품으로 준비된 울산축협의 한우 세트 상품들은 경매가 시작된 지 5분이 채 지나지 않아 모두 마감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축제로 인하여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 것 같습니다. 올해 1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진행이 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또 얼마나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다시 찾아올지 기대해 보도록 할게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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