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있는 니트 테라피 전시회

향기가 있는 니트 테라피 전시회

우수와 경칩사이

대동강물도 풀린다는데,

아직도 날씨는 차가움을 잃지 않고 있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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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7일 담마 갤러리에서

향기가 있는 니트 테라피 전시회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2.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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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옷이나, 생활소품 등을 떠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멋진 작품 전시회를 열 수도 있는 니트의 세계

크게 감동적인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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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방명록도 써주시고

오후 5시에 오픈식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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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귀 기울이며

김유진 대표님의 설명에 경청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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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이며 소품들이 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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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화분도 니트와 만나니

또 하나의 작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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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동그란 의자에

맞춤형 방석을 올려놓으니

두고두고 오래오래 잘 앉을 수 있을 것 같은

고급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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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삶 가까이에

늘 니트와 뜨개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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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이 한올 풀려버린

뜨개도

하나의 작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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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수강생들의 축하 화분과 바구니도 속속 도착이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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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신 님들을 위하여

컵과일과 맛난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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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 있는 분들은

전 하나를 부쳐도 남다른 것 같습니다

모두 꽃처럼 예쁜 작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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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님의 <미인도>를 연상케 하는

자화상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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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꽃으로 머리를 장식한 멋진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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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울 때 떠주곤 했던 조끼를 보니

문득 옛 생각에 젖어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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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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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있는 니트테라피 전시회가 열리는

담마갤러리는

담마베이커히카페 안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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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이달 28일까지 이어진다고하니

늦지않게 발걸음 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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