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애형 기자]

경민대학로 골목 마켓 ©유애형 기자

경기북부 의정부의 호국로1111번길 일대

경민대학로에서 청년들의 창의와 열정이 만나는

청년실험마켓 오픈식과 함께

제1회 골목마켓 <봄이랑 경민대학로 골목마켓>

개최되었습니다.

경민대학로 상가거리 입구 ©유애형 기자

‘봄이랑 경민대학로 골목마켓’은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 '길'>의 일환입니다.

의정부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현장 ©유애형 기자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 '길'>은

경민대학교 및 중·고교 학생들의 통학로가

차도와 혼용되고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경민대학로 일대의

골목상권 이용자인 대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대학로 특화상권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 추진연혁 ©유애형 기자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물리적 사업 위주의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원도심 재생을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10개 시·군 11곳에서

올해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민대학로 상가거리 간판 정비 ©유애형 기자

경기도는 원도심 쇠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기회를 지원하고자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공모하고 있으며,

지역별 역량을 고려한 도시재생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해

해당 지역이 점진적으로변화될 수 있도록

기반 구축 단계부터

사업 추진 단계, 지속 운영 단계로

구분하여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민대학로 도시재생사업 현장 ©유애형 기자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민광장 및 보행환경 안전개선,

간판 개선 시범사업으로 경민광장·상점가

들어오'길' 조성하며, 경민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는 청년마켓 실험사업과 플리마켓 운영 등

통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민대학로 ©유애형 기자

경민대학로가 민·관 협력을 통해

경기북부 도시재생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지역 상권의 부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봄이랑 경민대학로 골목마켓'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봄이랑 경민대학로 골목마켓>

현장 스케치

경민대학로 골목마켓 미니콘서트 ©유애형 기자

골목마켓 & 청년마켓 오픈식/ ©의정부시 도시재생과

경민대학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골목마켓과

청년 커뮤니티 공간 청년(실험)마켓의 오픈식이

마켓 입구에서의 기념촬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청년마켓 판넬전시회 및 시민 응원 메시지 ©유애형 기자

경민대학로의 시작 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청년마켓은

빈 점포를 임대하여 청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

공유 공간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창작 또는

창업을 위한 실험활동 및 소통을 지원합니다.

청년마켓 내부 ©유애형 기자

빈 상가를 임대하여 골목상권의 공실률을

낮추는 것으로 상권 활성화의 첫 발을 떼었습니다.

비어져 있던 공간을 재생하기 위해

상인, 주민, 대학생 등 40여 명의 손길이 보태져

청년실험마켓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지역 학생들은 청년실험마켓에 대하여

"비슷한 관심사의 청년들을 만나는 공간,

공예품을 만드는 워크숍이 열리는 공간,

부담 없이 와서 지내다 갈 수 있는 공간"

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골목마켓 체험존 ©유애형 기자

골목마켓은 체험존, 골목상가 이벤트 및 포토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골목길 환경을 고려하여 적절한 장소에

부스를 배치함으로써

평일임에도 대학가의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마을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경민대학로 골목마켓 체험 및 이벤트 ©유애형 기자

골목마켓은 주민 47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기록되어

지역 내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는데요,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 이상래 대표 ©유애형 기자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

이상래 대표(경민안경 운영)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시작되면서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주민협의체가 구성되었다.

이곳이 구도심 골목이어서 어려운 여건인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골목마켓 행사도 열리고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골목마켓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경민대학로 야간 로고젝터 ©유애형 기자

경민대학로 상가거리에서 펼쳐진

규모는 작지만 도시재생이라는 큰 뜻을 담은

골목마켓이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지역 속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애정 어린 발걸음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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