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경북지역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있고

아직 진화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도

시끌벅적한 무대행사는 취소하고

최소한의 운영만 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흐린 하늘이다가, 12시부터 파란하늘을 보여주고 있어

오늘 산수유꽃축제를 오실 분들은 지금 딱 오시면 됩니다.

아직 바람은 쌀쌀하니 외투는 챙겨오세요.

셔틀버스를 타고 오시면

축제장 바로 앞에서 내려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이렇게 노란색 현수막으로 표시되어있어

헷갈리지 않겠죠?

🚏 이천시내노선

이천시청→이천역→터미널신둔홈버스정류장→KT이천빌딩→선경 아파트→이마트→점촌→백사중학교→산수유축제장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를 오실 분들 위해

축제가 시작하자마자 다녀온 이천지기가

산수유꽃축제장을 소개해드릴께요.

이곳은 원래 메인 무대가 있었을 공간입니다.

현재는 무대가 철거되어 공터가 되어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산수유사랑채도, 산도 하늘도

더 잘보입니다.

산수유 사랑채 앞은 다양한 부스가 있습니다.

신기한 체험, 특산물로 만든 먹거리 등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이천시 청년새마을연합회에서는

테이크 아웃한 음료컵에 꽃을 심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컵 버리지 말고 이곳으로 오세요.

산수유 사랑채를 벗어나 산수유 군락지로 향합니다.

산수유 꽃축제는 꽃을 보는 축제여서

꽃이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산수유 군락지는 마을을 지나야 합니다.

'마을가게'를 이용해보세요.

산수유 막걸리를 비롯해

뒤돌아 텃밭에서 뽑아온 쪽파,대파, 오이, 호박 ...

솜씨좋은 어머님의 파전까지

수줍은 호객 소리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산수유 꽃을 볼 수 있는 산수유 군락지도 좋지만

산수유마을은 마을 전체에 산수유 나무가 있어

지나는 내내 기분이 좋은데요.

이천지기가 축제 아침 일찍가는 이유입니다.

축제장가는 길이 비교적 여유롭거든요.

산수유 군락지, 혹은 그네터 가는길을 쫒아 오세요

마을 입구부터 한 30분?

생각보다 오래걸어요

사람들의 발길이 느려지고

눈앞의 색이 달라질 때 즈음

남녀노소 모두

사진작가가 되고, 모델이 됩니다.

산수유꽃이 노란색이니 울긋불긋한 색 옷을 입고 오시면

더욱 돋보실거에요.

그네도 타셔아죠?

발 구르기가 힘들지만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는 포토존이라 대기줄이 깁니다.

기분좋은 메세지 펫말,

사진이 무조건 잘나오는 포토존

모두 다 있지만

무엇보다 산수유꽃이 시간이 지날수록 피어나고 있어

자리를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주차를 하고도 20-30분 걸어온다고 하지만

아주 완만하게 걸어오는 길이라

어르신도, 아이도 즐겁게 오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

오늘이 지나면 내년입니다.

지금 오셔서 봄이 오는 모습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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