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부산 장애인·임산부 콜택시 통합 개편 -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시스템' 시범운영
부산시가 오는 4월부터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의 운영시스템을 통합 개편한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
기존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를 통합해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 시범 운영
부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증대와 콜택시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존의 개별 시스템(장애인 콜택시, 임산부 콜택시)을 통합,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보다 편리한 택시 이용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현재 부산시에서는 두 가지 유형의 콜택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애인 콜택시: 2012년 도입되어 비휠체어 이용 중증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 콜택시로, 특별교통수단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750대의 차량이 운영 중입니다. (자비콜)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도입되었습니다. 현재 2,100대의 차량이 운영 중입니다. (등대콜)
두 서비스 모두 현재는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4월부터는 통합시스템으로 운영, 배차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협약 택시 2천850대로 확대 운영
기사 콜 봉사 수수료 지급
3월 말까지 기존의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 시스템을 통합한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4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협약 택시 단체와 통합 운행 협약을 체결, 협약 차량을 기존 750대(장애인) + 2,100대(임산부)에서 총 2,850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통합 시스템에서는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 모두 기존 운영업체(자비콜, 등대콜)의 차량을 모두 포함하게 됩니다.
즉, 장애인 콜택시는 자비콜 750대에 등대콜 2,100대가 추가되고, 임산부 콜택시는 등대콜 2,100대에 자비콜 750대가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배차 지연 및 미수락 문제 해결을 위해 임산부 콜택시 기사의 콜 봉사 수수료(인센티브)를 장애인 콜택시 기사와 동일하게 500원으로 인상하여 배차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며, 시스템 전면 시행 전인 3월 19일~20일에는 교통약자 친절·배려 서비스 다짐식 및 택시 기사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 콜택시의 운행추이 분석으로
예산 추가 편성 등 효율적 운영에 전력
부산시는 통합 운영 시스템 도입 후 교통약자 콜택시 운행 추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예산 추가 편성 등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는 하루 평균 2,900회,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는 하루 평균 500회 운행되었는데, 이는 2023년 대비 장애인 콜택시는 16%, 임산부 콜택시는 106% 증가한 수치입니다.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운영시스템
'특별교통수단(두리발)'과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사업은 부산시설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 /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마마콜) 통합콜센터(☎ 1555-1114)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다면, 통합콜센터(☎ 1555-1114)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시는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부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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