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창원 조각 비엔날레 창원 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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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7회 창원 조각 비엔날레는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여 " 큰 사과 소리 없이"라는 주제로

16개국 86명이 참여하여 2024년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두 번째 전시는 창원 복합문화센터 동남 운동장에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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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7회 창원 조각 비엔날레 "큰 사과와 소리 없이는 " 김혜순 시인의 (잘 읽은 사과)에서 차용한 제목으로 조각과 언어, 노동과 산업, 지역과 지역의 관계를 질문케 하는 구체적 단서이며 세계를 보는 방식입니다, 조각이 쌓아온 특유의 언어를 새롭게 바라보는 발굴의 정신이자 연결의 태도입니다. (소개 자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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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과가 소리 없이"

창원 조각 비엔날레는 창원특례시 4곳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4개 지역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화요일~일요일)

(성산아트홀, 창원 복합문화센터 동남 운동장,성산패총,창원시립 마산문신미술관)

창원 복합문화센터 동남 운동장 전시 작품

이곳은 1970년대 기계공업단지가 들어서면서부터 노동자들의 체육행사가 열렸던 운동장으로 이유성, 남화연, 정현, 조전환, 탠저린 컬렉티브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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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

목 전주 Wooden Telegraph pole (2006)

( 높이 16m, 무게 23톤 )

과거 전봇대로 사용했던 목재 6개를 연결하여

이루어진 작품이다.

끝없은 높은 위치를 강구하는 인간의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

전신주에서 일하시는 아버지 노동자들의 애환과 자식을 키우기 위해 고생하시는 아버지의 삶을 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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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성

두상 (head 2024)

작가는 철과 목재 플라스틱 서로 다른 재질을 통해서 케이블 타이로 고정하여 얼굴의 여러 가지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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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성

주전자 여인 (석고보드)

모자로 자신의 얼굴을 숨기는 브래드 패드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숨기고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함과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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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성,

천사의 얼굴

얼굴이 없는 천사의 모습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들은 천사의 모습을 어떻게 그릴까? 각자의 상상에 맡겨야 할 듯

도슨트께서 전시된 작품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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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성

수직 사바아사

하늘을 우러러보고 있는 모습이다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하는 모습이다

하늘을 보고 있는 모습에서 아침 낮 저녁 날씨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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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환

3,4,5 목재 작품 (2024)

가로 3, 세로 4 , 대각선 5로 인식하여 수학적 질서와 철학의 바탕 위에서 만들어진 조형물이다

대목수, 한옥 대가인 작가께서 나무로 수학적 이글루를 가로 세로 오각형으로 내부에서도 바깥세상을 볼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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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연

시인과 콜라보

두 개의 각기 다른 공간에서 태양열에너지를 축적하여 스피커를 통해서 미리 준비한 시인의 목소리를 하루에 두 번 남중 시간과 일몰 시간에 시인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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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저린 콜레티브

내 목소리를 들어줘

향나무가 바람에 한들 한들 움직이고

3명의 안무가들의 이야기가 바람 소리에

스피커를 통해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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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단 노동자들의 안전모

추억과 애환이 담겨있는 안전모는 우리들의 아버지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노력의 땀과 헌신을 상징하는 화이버에는 조국근대화기수로서

황무지에서 열과성을 다해 살아온 분들의 혼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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