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 마산박물관 문신 조각공원 탐방해 보세요.

창원시립 마산박물관과 문신 조각 공원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신 길 147(추산동 51-1 전화 055-225-7181)에 있습니다.

창원의 명산 무학산 기슭 약간 높은 언덕바지에 남쪽으로 바라보고 있어 마산항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에 있습니다.

창원시립 마산 박물관은 경상남도 옛 마산시의 형성과 발전 과정 그리고 가까운 지역의 역사를 소개하며 문화재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박물관이었습니다. 사진은 박물관 입장하는 곳의 전시물.

창원을 중심으로 경상남도의 지형을 그린 옛 지도

옛 마산합포구 가포동 유적, 선사시대의 창원 그리고 창원 동읍 다호리 유적과 그 외 문화유적을 소개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려 · 원의 일본 정벌과 임진왜란이 발발하였을 시대의 합포의 역사를 소개한 내용입니다.

합포는 지금의 마산 지역을 말합니다.

창원지역의 불교와 유교의 문화유적을 소개하는 자료입니다.

1970년 이후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수출입국을 표방한 대외지향적 경제정책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제조, 가공업 중심의 수출자유지역으로 지정 운영되었다.

마산항의 변천사를 소개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마산 항구의 기틀을 마련한 조창과 전국에서 큰 장으로 13번째 시장이었던 마산 장을 소개합니다.

이외에 3.15의거에 대한 학생운동의 역사와 물이 좋은 마산에 주류가 발달한 역사 전국의 씨름 경기장을 호령한 마산 출신의 씨름 선수의 활약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 문신 조각 공원

문신 조각 공원의 입구는 창원시립 마산 박물관과 연이어져 있습니다.

문신(1922-1995) 조각가 마산의 바닷가에서 고독을 벗 삼으며 십 대 시절 피카소의 작품을 화집으로 만나 화가의 꿈을 키웠다. 17세에 밀항선을 타고 동경으로 떠났던 일본 유학 시절(1938-1945) 한국 활동기(1945-1960) 조각가로 명성을 높였던 파리 체류기(1961-1980)에 이어 영구 귀국 후(1980-1995) 미술관 건립과 작품 활동에 매진하여 50년이 넘는 긴 시간을 보냈다. 이 시간 속에 겪은 역경의 삶을 예술을 위한 밑거름으로 만들 줄 아는 지혜가 있었으며,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끈기와 열정으로 그가 이루고자 하는 예술을 지속하였기에 오늘의 문신이 있다.

<참조 : 공원의 안내문 참조>

문신 예술의 대표적인 특징은 좌우대칭의 시메트리(Symmetry)로 그만의 고유한 독창성을 드러내는 양식이 되었다. 그의 조각은 대칭과 비대칭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자연스러운 형상으로 곤충 식물, 인간 등의 생명체를 연상시킨다.

재료를 주로 흑단, 브론즈, 스테인리스 스틸 등과 같은 견고한 재료를 사용했으며, 표면을 끊임없이 갈고닦는 과정을 통해 조각의 표면이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문신의 초기의 회화는 일상의 소박함이 담겨있다. 화려함을 배제하고 자신의 일상을 이루고 있어, 그가 살던 지역과 환경, 시대를 유추할 수 있다. 위의 작품은 조각 공원 야외에 전시된 작품입니다.

<참조 : 조각 공원에 소개된 내용 옮김>

조각 공원 전시관 실내에 전시된 있는 일부의 작품을 구경합니다.

조각뿐만 아니라 회화 작품도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문신 조각 공원에서 마산합포구 앞 돛 섬과 마창대교 그리고 작은 섬들 해양 신도시 마산어시장과 자유무역지역 등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일부가 한눈에 보이는 시원한 바다 풍경이 시원함을 느끼게 되는 멋도 있는 곳이며, 근년에 창원시에서 다시 현대식 건물로 전시관과 작업실을 건설하여 문신 조각 공원의 내용을 알차게 발전하여 창원의 자랑이며 관광자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