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하는 경주 여행지 1순위

경주 교촌마을

안녕하세요. 가정의 달인 5월,

가족들과 함께 경주 나들이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경주는 정말 여기저기 가볼 곳이 많아서

어디를 가야 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누군가 저에게

'가족들과 함께하는 경주 여행지 1순위'

묻는다면 경주 교촌마을이라 답할 겁니다.

경주 교촌마을은 접근성이 좋아

도보로도 쉽게 방문 가능합니다.

교촌마을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월정교, 계림 숲, 첨성대까지 갈 수 있으니

알차게 시간 보낼 수 있는 경주 여행지입니다.

경주 교촌마을에는 고즈넉한 한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멋진 한옥 식당과 카페가 많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습니다.

또 4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최치원향악잡영 5수에 소개된 5가지 놀이를 재현한전통 창작 마당극 '신라오기'가 한창입니다.

공연은 현재 5월 18일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5월 18일 15시 마지막 공연 놓치지 마세요.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무대 위는

화려한 의상을 입으신 출연자분들이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온 최치원 선생

광대패들의 화려한 춤뛰어난 기예에 탄복해

그들의 무대에 '명문의 시'로 화답하는 내용입니다.

금환, 대면, 산예, 월전, 속독을 엮어

재해석한 전통 유희극입니다.

교촌마을에서 즐거운 문화공연을 즐긴 뒤

옆의 강변을 따라 걸어봅니다.

강변을 걷다 보면

저 멀리 커다란 교량이 보입니다.

통일 신라시대 경덕왕 19년 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월정교입니다.

*현재 모습은 복원된 모습입니다.

경주 교촌마을 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계림숲에 도착합니다.

계림신라 김 씨의 시조인

김알지의 탄생설화가 있는 곳입니다.

녹음으로 가득한 계림 숲에서 쉬고 있으니

저 멀리서 북소리가 둥! 둥! 하며 울립니다.

음악소리와 북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보니

신라복을 입은 사람들이 줄지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만 볼 수 있는 선덕여왕 행차

주말 정오와 오후 2시, 하루에 2번,

선덕여왕이 교촌마을의 경주향교에서 출발해

계림숲, 첨성대까지 향하는 행사입니다.

행차에 사용된 신라시대 복식은

문헌 고증과 전문가 검토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신라 시대 무기인 환두대도와 금관,

금제 허리띠도 국립경주박물관 전시품을 모델로

복제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행차를 따라가면 끝에

선덕여왕과의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첨성대 앞에 멈춰선 선덕여왕 행렬과

사진찍기 위해 정말 수많은 사람이 줄 서 있었어요.

선덕여왕과의 포토타임은

혼자 온 여행객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요원분께서 촬영을 도와 주십니다.

같이 사진 찍고 싶다면 주말에 만나요!

볼거리로 가득했던 주말 경주.

가족들과 함께하는 경주 여행지 1순위답게

경주 교촌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경주 교촌마을에서

특별한 행차도 즐기며 풍성한 하루를 즐겨보아요!

*위에 행사 모두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기상상황이나 운영사의 사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윤희선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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