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일 전
교촌마을과 요석궁_경주시 SNS 알리미 박은혜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박은혜입니다 :)
향교와 전통한옥이 있어
신라문화속의 조선문화가 공존하는 곳
교촌마을과 요석궁을 가봅시다.
조선시대 최부자집은
영남 지역 최고의 가문으로 손꼽혔던 곳으로
당시 소작인들에게 쌀800석을 가난한 이웃들을 도와주는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으로
최부자 가문의 생활현장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된 한옥마을입니다.
그리고 경주의 유명한 요석궁
3대를 지키기도 힘든 부를 300년이나 지켜온
경주 최부잣집 후손이 경영하고 있는 요석궁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이
200년 가까이 부와 권세를 휘둘러 왔지만
경주 최부잣집처럼 300년 동안 부를 이어온 경우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
조선왕조 말엽에 경주 최씨 가문은
요석공주의 전설이 서린 옛 요석궁 자리에 그들의 저택을 지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람과 나라잃은 울분을 달래며
경주 최씨집을 찾아 방문하여 머물렀기에
전통 한국요리 솜씨가 더욱어 유명해져서
고종황제의 아들인 이강 왕자는 이곳에서
훌륭한 음식을 즐기면서 5일간이나 머물렀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일본 관리들이 전통 한국요리를
대접받기 위해 최씨집을 방문했다.
초대 미국대사 무초일행은
최씨가문에서 양조된 법주를 마시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주를 찾는 국내외의 유명인사들은
꼭 요석궁을 들른다고 합니다.
우리도 교촌 골목마다 누비고 멀리 월정교를 바라보면서
짙은 녹색으로 우거진 김알지가 태어난 계림숲에서
더위를 잠시 식혀서 첨성대 주변의 벤치에 또는 잔디에서
가볍게 피크닉을 즐기기도 하고 인근 관광지를 구경다니는
비단벌레 자동차가 왕래하는 첨성대를 지나서
대릉원돌담길을 따라서 쪽샘의 유래를 보면서
경주를 한바퀴 다 돌아본 뿌듯함으로
진한 녹색나뭇잎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하루해가 길지 않다는 것,
또 내일을 설렘으로 기다리면서
어느덧 시내에 들어왔습니다.
#경주 #경주시 #경주교촌마을 #월정교
#요석궁 #경주가볼만한곳 #대구근교
🔽 더 다양한 경주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
- #경주
- #경주시
- #경주교촌마을
- #월정교
- #요석궁
- #경주가볼만한곳
- #대구근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