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퓰리처기자]2024 청년창업가 육성 교육 '창업자가 들려주는 원예수업을 통한 멘탈 가꾸기'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의 청년창업가 육성 교육의 현장실습 마지막 과정을 소개합니다.

2024. 6.25(화) 일자리종합센터에 입주하고 계신 선배 창업자가 진행하는 원예 수업을 통한 멘탈 가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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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분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 중에는 새로운 시작의 설렘, 막막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실패의 불안은 창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흔하게 느끼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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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현장실습과정 중에 멘탈케어 클래스를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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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힐링이 필요한 분들도 참석하여 홈가드닝 이론적 지식과 분갈이 등을 배워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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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선배 창업가의 슬기로운 홈가드닝을 통해 식물, 흙에 대한 몰랐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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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은 이산화탄소가 필수이기 때문에 통풍과 환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물은 될 수 있으면 광합성이 가능한 시간에 줘야 합니다. 밤에는 식물도 쉬어야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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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분갈이가 필수인데 그 주기가 어떻게 되는지 전문가가 아닌 이상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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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는 식물이 화분에 비해 커졌을 때, 물 줄 때, 물이 화분에 머물지 않고 바로 빠져나 올 때, 분갈이 한지 1~2년이 지났을 때, 잎이 전체적으로 노랗게 변했을 때(비료를 줘도 녹색으로 바뀌지 않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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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분갈이 계절은 봄, 여름입니다. (실내 온도가 20도 이상 유지되면, 계절 상관없이 1~2년 주기로 분갈이를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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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할 때 사용하는 흙에는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16가지 필수 영양이 있습니다.

질소, 인, 칼륨, 칼슘, 황, 붕소 등이 흙에 함유되어 있고 이는 6개월 정도 지나면 거의 소멸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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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마트에서 파는 실내 식물용 흙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실내 식물에게 맞춤형으로 가공되어 나오는 인공토 입니다. 인공토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바크 : 서양 난을 심을 때 사용하는 전나무 껍질.

마사토 : 다육이 심을 때 사용하며 배수를 돕고 흙중에 가장 저렴하고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석 : 가벼운 사용감으로 화분 바닥에 배수용으로 사용합니다.

수태 : 물이끼 토피어리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피트모스 : 습지식물이 부식된 흙입니다. 식물에게 영양을 더 주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퍼라이트 : 다육이 용으로 해수용으로 사용됩니다.

버큘라이트 : 질석 팽창이고 가장 비싼 흙입니다.

코코피트 : 코코넛 열매껍질로 식물에게 영양을 더 주고 싶을 때 사용하는 흙입니다.

다양한 흙의 종류와 어떤 흙이 식물에게 적절한지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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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으로 배웠던 지식을 토대로 분갈이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배수를 돕기 위한 돌과 영양을 주기 위한 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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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의 가장 아래 입자가 굵은 배수용 돌을 깔고 식물과 영양흙을 차곡차곡 담아 넣습니다.

마지막에 입자가 작은 돌을 깔고 분갈이 날짜를 기입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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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통해 식물이 주는 고요함과 싱그러움은 멘탈케어의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생각을 비우고 분갈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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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신 참여자들과 각자 가진 멘탈의 고민도 나누며 서로의 창업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년창업가 육성 교육과정의 마지막 클래스가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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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1회 쉬지 않고 16주 과정을 준비해 주셨고 예비창업자, 기창업자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유능한 강사님들의 강의를 제공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된 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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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에도 이와 같은 교육이 개설된다면 24년에 수강하지 못한 청년 예비창업자, 기창업자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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