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월곡 어린이공원

자연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월곡 어린이공원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터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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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에 고창 월곡 어린이공원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곳은 생태 놀이터와 자가발전 놀이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을 안겨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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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월곡 쿨링 쉼터가 보입니다.

쿨링 포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정수 처리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물안개로 분사하는 냉방 장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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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공기와 만나면 기화하여

공원 온도를 3~5도 낮춰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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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쉼터 옆에는 환경방사선 알리미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만 방사선이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환경 속에서 항상 방사선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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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환경방사선량 개방형 알리미 설치사업으로

공원에 설치된 기계는 누구나 공원 내 방사선량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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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으로 들어서면 산책로 양쪽에

어린이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자가발전 놀이터, 오른쪽은 생태 놀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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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원하는 놀이터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신체활동과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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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생태 놀이터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생태놀이시설로 조성된 이곳은 바닥이 시멘트가 아닌

흙을 밟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일반 놀이터와 느낌이 다릅니다.

흙, 나무, 돌 등 자연 소재로 만든 놀이시설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감촉을 느끼고,

자연과 하나 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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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놀이부터 나무 징검다리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로 조성돼 아이들이 뛰어놀기 너무 좋습니다.

생태 놀이터에 들어선 순간 아이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에 대한 애정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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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그네와 조금 다른 바구니 그네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기구 중 하나인데요,

넓고 안전한 바구니에 함께 앉아 공중을 자유롭게 나는

짜릿함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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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놀이터 옆에는 자가발전 놀이 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페달을 밟으면 동력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변화되어

작동하는 신기한 놀이 기구인데요,

도내 최초로 설치된 자가발전 놀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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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을 밟으면 돌아가는 자가발전 모노레일을 타보면

마치 공중 위를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페달을 밟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트러스 레일 방식인 모노레일은 레일을 따라 물체가 움직이고

물체 감지 자동브레이크가 장착된 친환경 안전제품이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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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놀이 기구와

자가발전 시소도 직접 페달을 밟아야 움직입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어른들이 손으로 돌려주거나

밀어주어야만 놀이 기구들이 움직였는데,

자가발전 시대가 왔더니 정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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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발전 놀이 기구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양한 교육적 효과도 제공합니다.

놀이 기구마다 사용방법과 원리가 적혀 있어

어린이들은 자가발전 놀이 기구의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돼 저절로 교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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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 어린이 공원 안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미리 알아두고,

아이에게도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벨 사용법을 알려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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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월곡 어린이공원은

자연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입니다.

올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를 찾고 계시다면

고창 월곡 어린이공원을 방문해 보세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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