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 가볼만한곳

용산저수지

용계저수지

날이 따뜻해져 산책하기 좋은 계절, 특히 초록빛 잎사귀들이 찰랑 찰랑 물빛에 반짝이는 모습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내륙이 중심지 충북 음성에는 많은 저수지가 있는데요. 그만큼 저수지 주변으로 둘레길 또한 조성이 잘되어 있습니다. 음성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 용산리저수지(일명 용산저수지) 둘레길과 용계저수지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용산저수지 산책길

먼저 음성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 가볼만한곳 중에 쑥부쟁이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 용산저수지부터 소개합니다.

쑥부쟁이의 뜻이 쑥 캐러 다니는 불쟁이의 딸이라는 뜻이라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쑥부쟁이 개화시기는 보통 7~8월이기에 지금은 쑥부쟁이는 만나보지 못했지만 저수지 주변 산책길이 초록빛으로 더없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둘레길은 데크가 잘 갖춰진 산책로로 누구라도 걷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든 산책하기 좋습니다.

2017년 용산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하며 기록해놓은 글 한편을 읽고 산책을 이어가도 좋습니다.

나를 비춘다. <증재록>

굽이쳐 휘도는 나의 맘결에 꿈틀대 몰리는 너의 숨결이 얹힌다.

들녘의 들머리에 학이 깃을 치고 산 녘의 날머리에 용이 승천하는 물결

오늘을 둘레둘레 돌면서 어제를 밟고 내일을 세운다.

수면은 거울 되어 나를 비춘다.

해가 들어서고 달이 품어 들고 별이 떠오르는 용산저수지 둘레길

발자국마다 스며드는 풍년 이야기에 잎과 열매 둥근 그리움으로 사랑풀이다.

용산리 저수지는 부용산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산리 저수지 상류 쪽에는 군립 봉학골 산림욕장이 있습니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70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75년 11월 1일에 준공하였다고 하니 꽤나 오랜 시간 동안 농업용수를 공급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저수지입니다.

대부분의 저수지가 그렇듯 용산저수지 주변에도 궁도장 등 다양한 위락 시설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봄은 은은한 연둣빛 새싹이 돋아난 싱그러운 나뭇잎과 사철 내내 진한 초록빛을 띠는 나무들 그리고 군데군데 아직 피어있는 다양한 색의 꽃들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특히 저수지로 향해 드리워져 있는 나뭇가지들은 저수지 물에 반영되어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쑥부쟁이 감상 둘레길로 향해봅니다.

팻말을 통해 이곳은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용산저수지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물이 넘치면 방류하기도 하겠죠.

뚝방길로 향해봅니다.

저수지 주변은 농가에서는 과일 농사로 한창인 듯 보입니다.

아마도 복숭아나무밭이 아닐까 합니다.

뚝방길을 건너 저편까지 산책을 하는 동안 편안한 풍경과 마주하게 되니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을 간직한 음성 가볼만한곳 입니다.

다음엔 군립 봉학골 산림욕장과 함께 소개해 보겠습니다.

여기서부터 봉학 산림욕장 1.4km입니다를 알리는 표지석 주변에는 화사한 복숭아꽃이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용계저수지

두 번째 음성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 가볼만한곳 중에 용계저수지 풍경을 담아봅니다.

용계저수지는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 일대에 조성된 농업 용수 공급 저수지입니다.

용계저수지 둘레길은 저수지 초입에서 백야자연휴양림 도로변부터 시작해 1차, 2차로 이어지며 조성되었고 기존의 도로변 둘레길 또한 확장공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용계저수지 쪽으로 향하는 길목 평택 제천 고속도로 고가를 뒤로하며 백야 유료 낚시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용산저수지처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착공하여 1981년에 준공하였다고 하니 용산저수지보다는 더 늦게 조성된 저수지로 둘레길 또한 2명이서 함께 산책해도 좋을 만큼 여유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용계저수지 둘레길은 총거리 2.2km, 소요시간은 1시간 코스입니다.

음성의 대표 저수지인 삼형제 저수지로 불리는 무극저수지, 금석저수지, 용계저수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좌대가 펼쳐지는 이 지점이 용계저수지 가장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구간은 낚시터가 보이는 이 구간이 아닌가 합니다.

주변에 화장실 등의 시설도 갖추어져 있고 비교적 완만한 코스라서 산책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시원한 용계저수지 풍경을 만끽해도 좋은 지점입니다.

더불어 나무가 물에 잠긴듯 반영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

흐린 날씨임에도 아름다운 초록빛은 화사하게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산이 포근히 감싸 안고 있는 모습을 한 용계저수지 좌대 풍경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멋스럽습니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이 구간에서 잠시 힐링을 하고 용계저수지 둘레길 산책을 이어가도 좋습니다.

백야 낚시터

참고로 삼형제 저수지 (무극저수지, 금석저수지, 용계저수지) 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산을 두고 도수터널로 세 저수지가 연결되어 있어서 수면의 높이가 항상 일정하다고 합니다.

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더욱 멋지게 변신해서 음성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음성 가볼만한곳으로 사랑받고 있으니 서울 경기 남부권에서 가까운 충북 음성으로 주말여행 떠나보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sunnyssam73

<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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