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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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상주시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가

6,7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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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 주최로,

영남지사, 상주시육상연맹 및 상주마라톤클럽의

주관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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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로 충의사,

경천섬, 상주보 일원을 포함한 5km, 10km, Half, Full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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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상주의 아름다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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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의

사인회, 기록 인증 포토존, 완주 매달 각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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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 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 전원에게 상주곶감을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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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상주경찰서와

새마을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이 도로 통제와

안전 관리에 힘썼습니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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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코스 남자부에서는

조우원 씨가 2시간 36분 36초로,

여자부에서는 박천수 씨가 3시간 14분 37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외 Half 코스, 10km, 5km에서도

많은 참가자들이 뛰어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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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카이스트(KAIST)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라이보2'가 풀코스에 출전하여 세계 최초로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라이보2'는 4시간 19분 52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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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상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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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상주곶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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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많은 마라톤 대회가

상주에서 개최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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