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오름 추천 군산오름(소요시간, 주차 등)
안녕하세요!
2024 서귀포시 시민기자단 쏠입니다.
오늘은 차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제주 서귀포 오름 군산오름에 다녀왔습니다.
군산오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군산오름
한라산 백록담, 쪽빛 하늘과 바다, 일몰, 야경을 모두 담아낸 수려한 경관에 감탄을 자아내는 오름이다.
가장 나중에 생선된 오름이나 제주도 내 오름 중 면적은 가장 넓은 오름으로 둘레만 8km가 넘고, 면적은 축구장 400개가 넘는다. 제주도는 사방팔방으로 한라산을 볼 수 있으나, 대평리에서만큼은 한라산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군산오름의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진지동굴 탐방로는 일제 침략의 현장을 생생하게 증언함과 더불어 전쟁의 참혹함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며 역사 및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차를 타고 군산오름 주차장에 주차 후
올레길 안내에 따라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이렇게 잘 정비된 계단이 쭉 나오는데
단 5분이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 오름 군산오름에 올라가면
이렇게 확 트인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 시내에 있는 범섬부터
안덕, 대정 지역의 산방산, 송악산까지
정말 끝내주는 뷰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군산오름 한쪽으로는 한라산도
볼 수 있어서 더욱 멋진 곳입니다.
진지동굴
진지동굴은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이름 1945년 제주도에 들어온 일본군에 의해 우리나라 민간인을 강제 동원하여 만들어졌다. 일본군 정예 병력 70,000여 명을 제주도에 주둔시키면서 해안기지와 비행장, 작전 수행을 위한 도로, 각종 군사시설을 하게 되는데 이때 만들어진 것이 진지동굴이다. 미국의 폭격기에 대비해 일본군들은 이 진지동굴들을 군수물자와 보급품 등을 숨기고 일본군의 대피 장소로도 사용하기도 했다. 여기 이 진지동굴들은 일제의 잔재물로 우리에겐 가슴 아픈 역사의 상처가 남아 있는 현장으로 근대 전쟁 문화유산이기도 한 진지동굴을 평화교육의 장으로 보존, 활용하고자 한다.
군산오름에는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진지동굴도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진지동굴도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풍경이 좋은 군산오름은
올레길 코스라 올레길 스탬프도 있습니다.
이렇게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는
돌로 이루어진 작은 정상이 있는데
위험하니 조심히 올라가면 됩니다.
작은 정상에서 볼 수 있는 뷰입니다.
한라산이 더욱 가까이 보이며
광활한 뷰가 펼쳐져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오랜만에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군산오름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나
방문객이 많지 않아 충분히 주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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