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 선정된 연꽃명소 '부여 궁남지'

▲ 궁남지 주차장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으로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먼저 궁남지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궁남지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으며, 주말에도 공간이 넉넉했습니다.

해당 주차장 말고도 추가로 주차장이 있어 방문객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습니다.

▲ 해설실

주차장에는 해설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명 이상일 경우 문화 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한편 궁남지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네요!

▲ 궁남지 안내

궁남지는 1990년부터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현재 궁남지는 1965년부터 시작된 복원공사로 조성되었으며 백제시대에는 규모가 더 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의 궁남지도 그 규모가 상당하기에 백제시대의 조경기술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문화가있는날

방문 당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문화의 날 행사로 버스킹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활동이 무료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 버스킹

▲ 체험 부스

4시부터 시작된 행사에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1회성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궁남지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궁남지 풍경

▲ 궁남지 풍경

궁남지는 봄부터 여름까지 버드나무와 초록색 연잎으로 물들어 참 아름답습니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에도 그늘 아래를 걸을 수 있어 산책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 연꽃

9월이 다가왔지만 아직 남아있는 연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7~8월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수련 안내

궁남지에는 연 말고도 수련, 열대수련, 각종 수생식물 등이 있습니다.

개화시기는 식물마다 차이가 있지만 6~9월 사이라고 합니다.

▲ 꽃

실제로 연꽃은 대부분 졌지만, 이렇게 수련은 꽃이 피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오리

물가에서는 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궁남지의 오리는 사람이 익숙한지 가까이 접근해도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궁남지에는 오리 뿐만 아니라 간혹 자라도 만나볼 수 있으니 방문 시에 유심히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 포룡정

▲ 포룡정 분수

궁남지 중앙에는 포룡정이 있습니다.

물위에 떠있는 포룡정이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분수와 어우러져 더욱 멋있다고 느껴집니다.

▲ 포룡정 다리

다리를 통해 포룡정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물가에서 포룡정을 바라보아도 좋지만, 반대로 포룡정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있기에 꼭 다리를 건너볼 것을 추천합니다.

▲ 노을

궁남지를 산책하다 보니 해가 집니다.

버드나무와 커다란 연잎 사이로 보이는 노을이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 야간 포룡정

▲ 궁남지 조명

야간에는 포룡정에 불이 켜져 낮과는 또다른 느낌을 연출합니다.

또한 궁남지 산책로에도 조명이 켜져 어둡지 않은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궁남지는 가볍게 산책을 해도 좋고, 오랜 시간 머물며 사색을 즐겨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여러분도 한적한 주말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부여 궁남지에 방문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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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주차장 : 무료 이용 가능

○ 문의 : 서산시문화회관 041-830-2880

○ 특이사항 : 방문 당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진행

○ 방문일시 : 2024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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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Woogie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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