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제40회 지체장애인 체육대회 후기

기자단 2024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김경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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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 번씩 치르는 체육대회 행사를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 협회, 완주군 지회 주최로 완주군 용진면 생활 체육공원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내빈들의 소개가 있었는데 유희태 완주 군수님과 완주군 안호영 국회의원, 장애인 회장님이 축사를 하십니다.

남녀 대표 선수가 회장님 앞에서 정정당당하게 체육대회를 치르겠다는 선서와 작년도 우승기 반납이 있었습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는 댄스팀과 난타팀의 신나는 축하공연도 이어졌어요.

완주군 지체장애인들의 부스입니다. 오전에는 비가 와서 우비들을 입고 있었습니다.

전북 특별자치도 각 시군 선수들과 응원단의 부스들입니다.

각 시군에서 지체장애인들이 관광차로 완주군에 모여서 지팡이를 짚고, 목발을 짚고, 휠체어를 타고 게임에도 참석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고 노래하며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렸습니다.

삼례 의용소방대 회원들이 나와서 식수, 커피, 녹차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인기가 좋아서 사람들의 줄이 길게 길게 서 있습니다.

오정숙 가수 외에 여러 명의 가수들이 나와서 흥을 돋우어주니 신나는 노래에 장애인들은 열심히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를 날립니다.

인기상은 임실군 팀이 탔는데, 하트 모양도 준비하고 화려하고 귀여운 피에로 의상도 준비하고 신경을 많이 많이 썼습니다.

전주, 군산, 진안, 남원 등 각 시군에서 나와서 그동안 평소에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노래자랑 1위는 해바라기 꽃을 머리에 달고 나온 해바라기 꽃을 부른 군산 팀, 2위는 굵직한 목소리로 비 내리는 판문점을 부른 전주팀, 3위는 진안 팀입니다.

점심 식사는 뷔페식으로 야외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조금 왔는데 점심 식사 후에는 마침 비가 내려서 더욱더 흥겨운 하루가 됐습니다.

고리 던지기 1위는 진안군 팀, 2위는 군산시 팀, 3위는 순창군 팀이, 한궁1위는 진안군 팀, 2위는 김제시 팀, 3위는 고창군 팀이 거머쥐었습니다.

미니 파크골프 1위는 완주군 팀, 2위는 부안군 팀, 3위는 고창군 팀이 탔습니다.

각 시군마다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서 이룬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제40회 지체장애인 체육대회 종합성적은 1위 완주군, 2위 순창군, 3위는 전주시가 수상하였습니다.

고창군은 단결상, 임실군은 화합상 등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행운권 추첨에서 행운의 주인공들인데 삼성 43인치 LED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상품이 푸짐했습니다.

목발 짚은 장애인,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 많은 지체장애인들이 계셨는데 모두 구김살 없는 밝은 얼굴들이었고, 다가가도 부담 없이 대화가 되며 벽이 없었습니다.

신체적 장애와 열악한 운동 환경을 극복하고 힘차게 도전하는 장애인들이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완주군에서 모처럼 행복하고 보람 있는 하루 되었길 바라며, 저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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