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 새로운 이름은?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 실시(~3.9.)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2026년 7월 1일 시행 예정인 인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될 예정인데요.

서구는 현재 위치와 맞지 않은 방위 명칭 대신,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이 담긴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할 계획이랍니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주민분들을 대상으로 <서구의 새로운 명칭 공모>를 진행하기도 했죠.

이후 추진위원회를 거쳐 긴 논의 끝에 <최종 후보 명칭 4개>가 선정되었답니다.

그럼, 최종 후보 명칭과 의미 함께 확인해볼까요? ╰(*°▽°*)╯

📢 명칭 후보 선정기준 및 선정방법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개최

✅ 선정기준

- 서구 지역과의 역사적 지리적 부합성

- 지방자치단체 명칭으로서 고유성, 유일성이 없는 일반명사 가급적 배제

- 단순 방위 명칭을 배제한다는 당초 행정체제 개편 계획의 취지 유지

- 기타 지역주민의 정체성,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브랜드 경쟁력, 상징성과 대중성 등의 종합적 고려

✅ 선정밥법

- 공모 명칭 중 참석위원 과반수의 찬성표를 받은 명칭

📢 최종 후보 명칭 4개

(가나다 순)

	명칭의 의미
경명구 (景明區)	▶ 고려시대부터 한양으로 가는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한 행정구역 명칭으로 오래된 역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인천 교통의 중심인 서구가 가지는 지정학적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서곶구 (西串區)	▶석곶면(石串面)’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1914년 ‘서곶면’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며 사용된 서구의 행정구역 명칭이다. ▶‘서곶’은 바다를 끼고 남북으로 길게 원적산맥이 바다를 향해 남북으로 뻗쳐 있는 형상이다.
서해구 (西海區)	▶ ‘동해시’, ‘남해군’이 기존 행정구역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서해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이 있다. 서해는 방위개념이 아닌 바다를 나타내는 광의의 의미로 서구의 미래가치와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는 명칭이다.
청라구 (靑羅區)	▶서구에서 유난히 푸른색으로 보이는 ‘청라도’라는 섬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2003년부터 조성된 청라국제도시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한 이미지를 통해 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명칭이다.

그럼 앞으로 4개의 최종 명칭 후보 중 최종 구 명칭은 어떻게 선정하게 되는 걸까요?😮

📢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 실시

2025. 2. 24.(월) ~ 3. 9.(일)

조사기간	*2025. 2. 24.(월) ~ 3. 9.(일) 2주간 진행**
추진기관	전문 여론조사 기관
조사대상	행정체제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거주 18세 이상 주민
조사표본	2,000명 (📝대면조사 + ☎️전화조사 병행) ※ 지역 인구 비율(동별, 성별, 연령별)에 맞춰 비례 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