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남이흥장군 충장사, 당산생태공원

충장사는 조선 중기 충절의 상징인

충장공 남이홍 장군의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왕명에 의하여 건립된 사당으로,

남이흥 장군은 정묘호란 때

죽음으로 나라를 지키신 분이다.

​​

당진의 대표 호국인물 충장공

남이흥 장군은 정묘호란이

발발했을 때 죽음으로 나라를 지켰던

호국인물로, 27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29세에 장연현감으로 부임하였다.

충장공 남이홍 장군은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데 많은 공을 세우고,

인조 때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안주성에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충장공 남이홍 장군의

사당 충장사에서는 매년 10월이 되면

남이흥 장군의 호국정신과 애국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리고자 '남이흥장군 문화제'가 열린다.

당진 충장사는 남이흥장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데,

1636년에 세워졌으나 1968년 내부 보수공사하였다.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는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에 있는 남이흥 장군 묘역에는

조선시대 무신 남이흥과 부친 남유·부실

연안 김씨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남이흥 장군 묘역은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묘역은 원래 경기도 성남에 있었으나, 1971년 현재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묘역 주변에는 남이흥 장군과

아버지 남유의 위패를 모신 사당과 정려, 재실 등이 있다.

묘역은 2개의 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단에는 연안 김씨와 후손들의 묘가 위치하고 있고,

상단 왼쪽에 남유 장군, 오른쪽에 남이흥 장군 묘가 있다.

남이흥 장군의 묘는 하동 정 씨와 합장묘로 하부에

호석을 설치하였고, 봉분 앞에는 묘비와 상석,

망주석, 문인석, 장명등을 갖추고 있다.

충장사 자연석 돌계단을 오르면 정려각이 보인다.

정려는 조선시대에 충신, 효자, 열녀를 표창하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내리는 것이다.

정려각의 전면 아래쪽은 돌벽으로 되어 있으며,

돌벽 위로 촘촘하게 홍살이 설치되어 있다.

정려각은 정면 2칸, 측면 1칸의 우진각 지붕 건물로,

처마 밑에는 '남씨양세충신정려 현판이 걸려 있고,

북쪽 벽에는 남유, 남이흥 장군의 명정현판이 걸려

있으며, 왼쪽 벽에는 정려기가 있다.

인조의 명을 받아 건립된 남이흥의 정려에 있는

아버지 남유의 정려는 '신미'라는 글자만 확인되고

있어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다.

당진 충장사를 내려오는 돌계단에서 바라보면

남이홍 장군의 종택이 내려다보인다.

남이흥 장군 충장사를 거쳐 당산 생태공원을 찾았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힐링여행지 생태공원

당산 생태공원은 날씨 좋은 날 걷기에 딱 좋은 곳이다.

당진 당산 생태공원의 저수지 수면은 맑고 잔잔하여 그림처럼

아름답고, 풍경 사진 담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아주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당진 당산 생태공원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대부분 데크로

만든 산책길이 있어 30~40분 정도면 가볍게

저수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있어 호수

둘러보며 산책하기 편하다.

이곳에는 멸종 위기종인 가시연꽃, 금개구리 서식지로,

당산 생태공원 저수지는 안전사고 및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 낚시 금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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