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오래된 상징,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공원의 시작.

인천에 오래 거주하신

어르신이나 부모님들의

빛바랜 앨범 속 꼭 등장하는

‘자유공원’을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인천에서는 꽤 오랫동안

‘전망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추억의 명소죠.

맥아더 장군 동상 신규 부조물 설치

자유공원은 그 오래된 역사와 함께

인천의 ‘호국보훈’과 연관된 공원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유공원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인천학도의용대호국기념탑’

한번 꼭 들러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려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최초의 서구식공원이라고

소개되는 자유공원인데요.

지금은 옛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자판기 부스와 수경 시설 등의

편의 시설을 설치함으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옛 추억이 남아 있는

‘새우리’도 여전히 운영 중인데요.

자유공원 새우리에서는

일상에서 만나볼 수 없는

신기한 새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제 자유공원의 진짜

‘주인공’을 만나보러 가실까요?

바로 ‘맥아더장군 동상’입니다.

지난 9월 인천에서는

역대급 규모의

인천상륙작전기념행사가

펼쳐졌었는데요~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 맥아더 장군

인천 근현대사에서 매우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맥아더장군 동상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해요.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여

환경을 개선한 것과 더불어

동상 뒤쪽에 있는 2개의 부조물이

새롭게 교체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위의 모습은 교체 후의 양쪽 부조물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본래의 부조물

인천상륙작전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필리핀의

‘레이테해전’과 관련된 사료

담고 있었다고 해요.

이에, 자문위원회 구성 등

면밀한 준비를 바탕으로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사진 기반의

신규 부조물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는

인천상륙작전을 담은

신규 부조물이 훨씬 잘 어울리네요.

이번 부조물은 또한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에서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마운트 맥킨리함에서

상륙작전을 지켜보는 사진

미 해병대원들이

적색 해안에서 방파제를 넘어

상륙하는 모습의 사진을 제공받아

사실감 있게 제작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새롭게 설치된 부조물 외에도

동상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고,

올해 인천상륙작전 제74주년을 맞아

9월 11일 자유공원에서

제막식도 개최하였다고 합니다.

시장님을 비롯하여 시 관계자,

인천보훈지청장, 해군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

많은 분들이 제막식에 참가하여

축하해주셨다고 하네요.

이번 맥아더장군 부조물을

사실에 입각하여 새롭게 교체한 것은

아주 의미 있는 변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내년에는 인천상륙작전이

국제행사 규모로 개최된다고 하는데요.

내년 9월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자유공원>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임중빈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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