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 <가을 편지>
완연한 가을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9시에 열리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를 관람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11월 16일 토요일 공연 주제는 <가을 편지>였어요.
드론 쇼 관람 30분 전 도착해서 광안대교 점등을 감상했는데요.
해변 곳곳에 버스킹 공연 음악이 들려서 운치 있었어요.
게다가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어
광안대교를 확대해서 볼 수도 있었습니다.
방송으로 계속 드론 쇼 안내 방송을 하고 있었어요.
<드론 쇼 안전통제 구역> 안전 띠가 설치되며... 째깍째깍~ 드론 쇼 시작을 기다립니다.
가을 편지~ '어떤 모습이 연출될까?' 기대 중~
반짝반짝~ 불빛과 함께 드론들이 하늘로 떠올랐습니다.
예전에는 네모 대형 층층히 쌓은 형태로 드론들이 이동했는데,
기술이 발전해서 이제 형태를 만들어서 이동하더라고요.
원고지에 적은 <가을편지> 문구가 작성되고, 드론쇼의 시작을 알립니다.
드론들이 모자이크처럼 형태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요.
다음 장면은 단풍과 함께 독서의 계절 가을~ 책이 나왔습니다.
노란 은행나무도 가을 하면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죠.
꽃잎 흩날리는 코스모스도 연출되었어요.
드론들이 모여 하늘에 크게 만들어져서 손을 뻗으면 닳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도토리 먹는 귀여운 다람쥐~
도토리는 참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한국의 도토리나무는 떡갈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제주도, 진도 등 남부에서 자생하는 가시나무, 참가시나무, 개가시나무, 불가 시 나무, 종가시나무 11종이 있다고 해요.
인간 최초의 주식 중 하나로 신석기 시대에 농사가 시작되었지만,
식량을 자립할 수 있을 만큼이 아니어서 주식으로 이용되었다고 하네요.
<잠자리>도 연출되었어요.
잠자리채로 잡는 장면도 표현했고요.
마지막 한 바퀴 회전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인데요.
<허수아비>가 연출되며 드론 쇼를 마쳤습니다.
허수아비는 농촌에서 농작물의 피해를 주는 새를 쫓기 위해 만들어 세워놓은 사람 형상을 한 구조물로
<허재비>라고 부른다고도 해요.
약 12분 내외로 연출되는<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
11월 남은 주제는 23일(토) 사파리 랜드, 30일(토) 프러포즈 가 있으니까요.
드론 쇼 보러 광안리 해변으로 오세요.~
밤하늘에 반짝이는 드론 빛 잔치~ 안 보면 후회하실 거예요.~
(단, 우천 및 강풍 등 기상 및 기타 상황에 따라 드론쇼는 취소될 수 있으니 '부산 수영구 공식 인스타그램'을 확인하고 방문 하세요!)
-수영구 SNS 서포터즈 권현아-
- #광안리드론쇼
- #광안리점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