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모리 마켓을 아시나요?"

모리는 수영구 캐릭터로 단짝 친구 아기 문어 무니와 항상 함께 있는데요.

부산불꽃축제 불씨가 광안리해수욕장 모래에 생명력을 불어 넣으면서 탄생했다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래와 광안리의 한 글자씩을 따서 이름 지어졌어요.

광안대교 모양을 본뜬 모자를 쓰고 있어요.

MBTI는 ENFP라고 해요. 재미있죠?

지난 10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 민락수변공원 일원에서 하반기 모리 마켓이 열렸습니다.

모리 마켓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주도하여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제품 판매, 현장 체험, 부대행사 등 세 파트로 구성되었어요.

부대 행사

포토존

입구에는 파도치는 광안리 해변을 바라보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계단 아래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 비프> 행사가 열렸는데요.

오후 7시 30분부터 영화를 상영하더라고요.

동네방네 비프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민락수변공원에 방문하면 모리 마켓도 보고! 영화도 보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토요일 밤이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

룰렛을 돌려서 나온 대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꽝도 있고요. 사탕 또는 기념품을 주는 룰렛, 모리를 맞춰라! 등 어린이를 위한 소소한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어린이와 어른까지 모두 참여 가능으로 바뀌어서 긴 줄을 서서 룰렛을 힘차게 돌리는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현장 체험

현장체험

현장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모리를 예쁘게 색칠해 볼 수 있고,

공예 체험도 할 수 있고요. 솜을 열심히 넣어서 작은 인형을 만들 수도 있었답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체험형 원 데이 클래스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관심 있는 체험에 QR코드를 인식하면 해당 클래스에 대한 상세 내용을 알 수 있어요.

제품 판매

여기는 모리 마켓 밀키트 시식 존입니다.

텀블러나 컵을 가지고 오면 음료를 제공했어요.

사회적 경제 기업은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파괴,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고 사회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우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 또는 조직을 뜻하는데요.

수영구에 있는 많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시식행사도 있었어요. "맛보고 가세요!" 친절하게 시식을 나누어주고 있는 모습~

맛있는 시식을 받고 제품을 구입하는 방문객~ 하반기 모리 마켓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공예, 의류, 가방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소개했어요.

보이시나요?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 솔솔~

조명이 더해진 낭만적인 민락수변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착한 식당, 착한 가격, 착한 사람 등 바르고 곧으면 관심이 가고 잘해주게 되잖아요.

모리 마켓에 참여한 사회적 경제 기업도 착한이라는 단어가 어울렸는데요.

모리마켓은 착한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현장에 함께한 기분 좋은 행사였습니다.

-수영구 SNS 서포터즈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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