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볼만한곳 ,

'영강 보행교'


문경 봉명산 출렁다리가 최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인기몰이하고 있는데

그곳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문경 영강 보행교 출렁다리가 새롭게 생겨

시민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강 보행교 출렁다리는 문경시가 3년 전부터 공사를 시작하였고

올해 완공하였고 드디어 그 모습을 보이게 된 것입니다.

영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의 길이는 280m이고

보행교 중간에 설치된 출렁다리의 길이는 112m입니다.

다리를 건너게 되면 영강 한가운데에 서게 되는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이 작동됩니다.

영강 보행교 출렁다리로 가는 방법

몇 가지가 있는데 저는 영강체육공원을 이용했습니다.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화장실이 있어 편의성이 높은 데다가

도로변 바로 옆이라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강변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바로 옆에 영강이 있고

건너편에 출렁다리가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가 이어진 모습이 정말 멋스러운 것 같은데요.

원래 반대편으로 가려면 크게 돌아가야 했는데

이번 보행교 때문에 쉽게 건널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옛것과 최근 것을 합친 듯한 형상이 오묘합니다.

이용 시 주의 사항으로는 취사, 음주, 흡연, 낚시 금지이며

이륜차, 자전거, 킥보드 통행도 불가합니다.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일부 구간에는 아래가 보이도록 투명하게 되어 있어서

발밑으로 강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살짝 높은 전망대에 올라온 것 같은 기분도 드는 것 같습니다.

보행교의 중간지점에 오면 약간의 여유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 지점에서 출렁다리로 넘어갈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다리를 건너는 게 힘들다면 일행을 기다릴 수 있는 대기실 같은 느낌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보행교와 달리 철망으로 뚫려 있어서 약간의 시각적 아찔함이 있고

출렁거림이 느껴지기에 스릴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출렁거리지는 않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달라서 어른들에게는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습니다.

평소 볼 수 없던 강 위에 있는 섬들도 볼 수 있고

넓은 강 한복판에서 보는 전망도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봉명산과는 달리 힘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게 매력입니다.

앞으로 문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원합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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