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함안군 블로그기자단 윤은정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커서 놀라웠던

함안 가야시장을 소개합니다.

전국에 있는 오일장 중 규모로는

몇 손가락에 안에 들 정도입니다.

함안 가야시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함안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명소입니다.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15일, 30일

(말일이 31일인 경우 31일)

오일장에 서는 함안 가야시장!

장날 찾아갔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조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새벽시장인가... 하면서 시장 안으로 들어가는데

저 멀리서 시끌벅적 북적이는 소리가 들렸어요.

전통시장 안 상가가 있는 곳에는

레트로 느낌 나는 미용실도 있고

요즘에 아주 귀한 방앗간도 있습니다.

겨울 레트로 패션의 완성을 알리는 옷들도

진열되어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함안 가야시장은 관내 오일장 중 가장 큰 장으로

외지 상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일직선으로 기다랗게 장이 서는데

처음 시작하는 부분을 찾지 못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많은 분들이 장을 보고

장을 다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분홍색으로 따뜻하게 입으신 할머니께서

오일장을 둘러보고 계셨어요.

괜히 할머님들에게는 추억의 장소면서

쇼핑의 성지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지 상인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꽃고무신이 눈에 들어와서 구입을 하면서

사장님과 얘기를 나눠 보니 부산에서 오셨대요.

따뜻한 털고무신 운전할 때 신으려고 구입했습니다.

진짜 추억의 장난감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말을 가지고 친구들과 경주도 하고 했는데...!!!!

전통시장에 오면 볼거리가 정말 많은 거 같아요.

함안 가야시장 장날에는 아침 일찍부터

해 질 무렵까지 장이 선다고 합니다.

방문한 날 마침 날이 따뜻해서 더 많은 분들이 찾았어요.

싱싱한 생선들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전통시장에는 덤과 에누리가 있는데요.

덤으로 하나 끼워도 주고 깎아도 주고

이것이 바로 전통시장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함안 명소 가야시장 오일장에는

뻥튀기 아저씨도 있어요.

예전에 보던 그런 뻥튀기 기계는 아니지만

진짜 뻥이오~라는 소리가 났습니다.

함안 가야시장에는 주변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청결한 농산물과 어물전, 의복류 등

기타 생활 필수품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고추 근수를 재어서 판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겨울의 별미 곶감 등도 판매하고 있어요.

요즘 김장패션이면서 할미패션이 MZ 사이에서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전통시장에 오면 인터넷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전통시장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서 주시는 부침개부터

족발, 두부, 옥수수, 술빵 등등

맛있는 먹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규모가 상당히 커서 놀라웠던 함안 명소

가야시장 오일장 장날에 꼭 가 보세요.

빈손으로 갔다가 양손 가득 무겁게 들고 오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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